美 대륙의 새로운‘ 복음의 항해’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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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륙의 새로운‘ 복음의 항해’를 시작하다!
9.20(일)~9.23(수) LA 올퓸극장에서 열린 ‘BIBLE CRUSADE’… 많은 LA시민들에게 복음의 말씀이 전해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9.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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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에 울려 퍼진 복음의 말씀

지난 9월 20일(일)부터 23일(수)까지 미국 LA 다운타운의 고품격 공연장인 올퓸(Orpheum)극장에서 박옥수 목사 대전도집회(BIBLE CRUSADE)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2005년 LA타임스에 박옥수 목사의 설교가 게재된 지 4년 만에 갖는 집회로, 그동안 많은 LA시민들이 말씀을 기다리는 가운데 열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집회가 시작된 첫날, 올퓸극장 주변은 행사 시작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줄지어 입장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LA시민과 차량 안의 사람들이 모두 놀라며 이를 바라보았다. 본 행사 시작 전까지 미주 각처에서 모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및 전도단, 기쁜소식LA중앙교회 형제자매들이 막바지 가두 홍보를 하며 집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집회 기간 동안 매회 천 명이 넘는 참석자 중 스페인어권 참석자 250명 외 다수의 현지 미국인이 참석한 것이 특징인데, 이들 모두 LA타임스를 통해 강사 목사를 알고 있었고 이번 집회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매시간 말씀이 전해지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러시아 뮤지션들의 주옥같은 공연은 격조 높은 공연장과 함께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갈채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집회의 주제는 ‘Like Peter’로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5장의 베드로가 자기 경험을 의지했을 때와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했을 때의 결과를 말씀으로 전했다. 더불어 우리의 경험이나 생각으로 신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였을 때 베드로와 같은 능력의 종이 된다고 강조했다.

현지 매스컴 및 종교계 깊은 관심 보여

21일 오전에는 LA지역의 영향력 있는 TV방송인 한미 텔레비전, KBS WORLD, LA18(SBS) 등 세 방송사가 이번 집회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였다.
또한 박옥수 목사는 LA 라디오 코리아의 인기 토크쇼 ‘투데이 포커스’, 라디오 서울의 ‘참 멋진 세상’, 한미 텔레비전의 ‘정보 플러스’ 등의 생방송에 출연하여 현재 한국이나 미국의 기독교 변질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참된 신앙의 방향을 제시해 LA시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LA 한인들의 주 청취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코리아 토크쇼 ‘투데이 포커스’의 진행자 하성욱 보도본부장은 “자신의 생각과 편견을 버리고 상대방을 이해하면 통한다는 말씀이 종교를 떠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기에 이번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전 집회 시간 이후 박옥수 목사는 LA지역의 교회 목사 및 종교기관 관련자 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역대 IYF 월드캠프 및 IYF 단체 브리핑과 신앙에 관한 질의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 세계의 타락해가는 젊은이들의 문제를 IYF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자’는 박옥수 목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특히 Life Connections International의 대표인 타일러 레논 씨는 “학생들을 위한 IYF의 열정과 마음을 쏟는 부분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내년 LA 월드캠프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미국 전역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기대

이번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미국 서부지역 형제자매들은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 준비되었다’는 약속의 말씀대로 그 어느 집회보다도 많은 미국인들이 참석해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준비한 것보다 훨씬 큰 선물을 주셨다며 감사해 했다. 집회를 총괄한 김상열 목사(기쁜소식LA중앙교회)는 “하나님이 LA와 미국을 새롭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집회 마지막 날인 23일 저녁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이 진행되었고, LA시민들은 열광적인 기립 박수를 보냈다. 올퓸극장 대표 스티브 니들맨 씨는 “그동안 많은 행사를 치러봤지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오늘 공연은 진행 수준도 매끄럽고 작품내용도 환상적이었다”며 극찬했다.
한편, LA 대전도집회가 끝난 후 미서부 지역 16개 교회에서 후속집회가 진행될 계획이며 아울러 애틀랜타(9.24~9.26)와 뉴욕 맨해튼(9.27~10.1)에서 순회 대전도집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LA에서 시작한 복음의 대항해가 남부와 동부로 이어져 미국 전역에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간구해 본다.

LA 현지/이미경 특파원 mkl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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