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과 사단의 음성 사이에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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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과 사단의 음성 사이에서 우리는?
2008.11.9 주일 낮 설교 - 231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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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저는 지난주에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성경세미나를 했는데, 이 시대에 살아있는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할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이런 집회를 하는 목적은 제가 예전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늘 죄 속에서 고통스럽게 살다가 죄 사함 받은 후 무척 기쁘고 감사해서 이 복음을 다른 분들에게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죄에서 자유로움을 얻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갖게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틀째 되는 날 오전 집회를 마치자 한 부부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남편 되시는 분은 40대 중반쯤으로 보였는데, 제가 대전에서 사역할 때 아내를 핍박하던 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위암에 걸려 수술을 했는데 얼마 전 재발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를 받으라고 했지만, 그 분은 암에 걸렸던 자기 친구들이 항암 치료를 받고도 결국 다 죽는 것을 보고 항암치료 받는 걸 거부했습니다. 암에 걸린 웬만한 사람은 벌벌 떨고 울고불고 하면서 암을 고칠 수 있는 바늘 끝만한 확률이라도 있으면 거기에 매달리고 싶어 하는데 그분은 배짱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암 투병 속에 구원받아

정말 신기한 것은 제 마음에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그분이 제 동생 같다는 마음이 들어 ‘당신, 구원 받아야 해. 구원받지 않으면 멸망당해! 구원은 은혜야. 값없이 받을 수 있어!’ 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날 그분이 구원을 받았고 제가 진지하게 기도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바쁘더라도 한 번만 더 찾아와 줄 수 있겠냐고 애원하다시피 부탁했습니다.
그분이 다음날 또 왔는데 암에 걸려 얼굴에는 병색이 있어 보였지만 구원을 확신하면서 엷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제가 “믿음은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과 한마음이 되면 주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집회를 하면서 제 마음이 그분에게 흐르고 그분 마음이 저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때 참 감사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믿음으로 이끄는 아주 큰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경 몇몇 부분만 알아도 여러분 마음은 믿음으로 이끌려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마음에 자리 잡으면 여러분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가깝게 느껴지고 여러분이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께 그 일을 맡기게 됩니다.

아프리카 월드캠프를 통해

우리는 지난 여름 아프리카 가나와 케냐에서 IYF 월드캠프를 했습니다. 제가 작년 8월 아프리카에서 집회를 하면서 ‘여기서 수많은 대학생을 모아놓고 월드캠프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내년에 월드캠프를 하자고 했더니 모두 깜짝 놀라며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월드캠프를 할 수 있느냐”면서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월드캠프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케냐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는데, 부정선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현직 대통령과 야당 후보가 경합을 하였는데, 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던 중 현직 대통령의 득표수가 밀리자 부정선거라며 개표를 중단시켰습니다. 며칠 뒤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자신이 대통령이 되었다며 공포했습니다. 그 사건으로 케냐에 폭동이 일어나서 수천 명이 죽었습니다.
케냐는 사파리 등 관광 자원이 굉장히 많은데, 폭동이 일어나자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 정치가 안정되었지만 관광객이 없으니까 케냐 정부가 그 문제를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우리 선교회가 IYF 월드캠프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케냐 정부가 월드캠프를 ‘평화 축제(Peace Festival)’라고 하면서 전폭적으로 행사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수천 명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몇 달 전 탄자니아에서는 IYF 청소년 박람회를 했는데, 탄자니아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탄자니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았고 또 2009년 탄자니아에서 월드캠프를 추진하려고 탄자니아에 가게 되었습니다.  

페루에서도 월드캠프를

지난 4월 페루에서 월드캠프를 했을 때 페루 국방부 장관과 국회의원 한 사람이 참석해 월드캠프가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지금까지 많은 행사를 참관했지만 이런 행사는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월드캠프를 마치고 난 뒤 장관과 국회위원을 초청해 리셉션 자리를 마련했는데, 그분들이 아주 기뻐하면서 국회에 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IYF와 월드캠프를 소개했습니다.
얼마 후 제가 페루 국회의 초청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는데, 부의장이 무엇을 도와주면 좋겠느냐고 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각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 5천 명을 뽑아 달라. 우리가 이 학생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내년 2월에 월드캠프를 진행하겠다. 캠프를 진행하는 데는 회비가 필요하다. 회비를 못 내는 학생에게는 지원금을 보내어 참석하게 해 달라. 그러면 IYF가 모든 일을 하겠다.” 그 말을 들은 부의장이 흔쾌히 지원을 약속해 주었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막 5:35)
야이로는 회당장인데 그의 딸이 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앞에 가서 자기 딸을 살려달라고 해서 예수님이 야이로를 따라 그의 집으로 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따라오고 있었는데 거기서 열두 해 혈루증 걸린 여자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자 예수님이 지체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라고 했습니다. 야이로가 그 말을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을 살리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다가 예수님을 모시고 가면 딸이 낫는다고 생각했는데, 딸이 죽었다는 말을 들으니 ‘이제 끝장이다. 선생을 모시고 가도 안 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36절에는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끝장인데, 예수님의 말씀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두 음성 사이에서

야이로는 두 가지 음성을 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당신의 딸이 죽었습니다. 예수님이 와도 안 됩니다. 뭐하려고 주님을 괴롭히십니까? 빨리 가서 장례준비나 합시다”하는 하인들의 말입니다. 아주 절망적인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딸이 산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자기의 생각을 따르면 절망스럽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전혀 다른 마음이 일어납니다.
김천에 있는 대덕수양관의 신관을 만들 때 지하수를 파도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200미터를 팠는데도 지하수 박사가 와서 절대 물이 안 나온다고 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루, 이틀, 계속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이 물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며칠 후 정말 지하수를 찾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400톤이 나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접촉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가능한 것만 믿고 불가능한 것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마음이 가까워지면 인간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이면 가능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여러분이 교회에 와서 마음을 열고 설교를 듣지만 사단이 ‘저런 소리 또 하고 있어. 저렇게 하면 안 돼’ 하는 음성을 계속 들려줍니다. 그 음성을 들으면 믿음으로 살 수 없습니다.
제가 강남교회 온 지 거의 5년이 되었는데, 저는 계속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분이 설교를 듣고 그대로 믿었다면 지금은 믿음으로 충만해져 있을 겁니다. 만일 여러분의 삶 전부를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예수님을 위해 살면 예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셔서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이 아름답게 하실 겁니다.
노아 홍수 당시 하나님은 세상을 물로 심판할 것이니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고 노아는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여러분,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물로 심판한다고 하십니다. 방주를 만듭시다.”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사단이 속삭였습니다. “별 소리 다하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니까 우리가 죄 좀 지었다고 심판하시지는 않을 거야.’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당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단의 음성 속에서 사단의 음성을 받아들여 멸망을 당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자리 잡으면 여러분은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됩니다. 저는 잘난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만 붙잡았는데 하나님이 제 모든 것을 도우시는 것을 볼 때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9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 후로 맨해튼에 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50명이 모인다고 합니다. 마하나임 대학은 ‘BPSS’라는 정식학교 인가를 받았습니다. 2001년에 시작된 IYF는 세계에서 제일 큰 청소년 단체가 되었고 여러 나라에서 IYF 행사를 서로 유치하려고 합니다.

믿음을 배우지 못하는 이유

오늘날 한국교회는 기독교인을 만들지만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어려움이 오면 자기가 어려움을 당합니다. 여러분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여러분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문제이기 때문에 결코 망하거나 패배하거나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왜 믿음을 배우지 못합니까? 하나님도 말씀하시지만 사단의 속삭임에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렀습니다.  “아브람아.” “예.”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고 하지 말고 아브라함이라고 해라. 내가 너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리라.” “예, 하나님 감사합니다.”  “네 아내 이름을 사래라고 하지 말고 사라라고 해라. 너로 그에게 아들을 낳게 하리라.”
아브라함은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100세가 되었는데 어떻게 자식을 낳아. 사라는 90세라 이미 경수가 끊어졌는데….’ 사단의 음성을 들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황당하게 들렸습니다. 여러분도 사단의 음성을 들으면 말씀이 황당하게 들릴 때가 많을 겁니다.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사라가 아들을 낳는다고 하셨지만 사라는 허리가 굽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다 죽어 가는데 어떻게 아기를 낳아’ 하는 마음을 가진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책망하셨습니다.  “네가 왜 웃느냐. 여호와가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 내가 네게 일을 하고 싶다.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거야.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해.”
그때 아브라함이 마음을 돌이켰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신 게 없으니 나에게 아들을 주시겠구나.’ 아브라함의 마음에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사라는 여전히 자기를 쳐다보았습니다. ‘젊어서도 아기를 못 낳아 본 여자가 어떻게 지금 자식을 낳아? 나는 90세라 경수도 다 끊어졌는데….’
다시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장막에 있습니다.”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웃었습니다. “내가 노쇠하고 내 주인도 늙었는데 내게 무슨 낙이 있습니까? “왜 웃느냐? 여호와가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들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사람이 못하는 것을 하나님도 못하시고 사람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면 사람을 믿지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은 오늘 여러분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속하게 되면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그것은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문제가 됩니다. 여러분이 병들거나 마음이 어두워져도 하나님이 아름답게 처리해 주십니다.

잉태하는 힘을 얻어

사단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교회에 나오는 교인을 만들려고 하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당신의 큰 일꾼으로 만들어 여러분에게 복을 주려고 하지만 사단은 그것을 방해하기 위해 인간적인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사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웃었을 때 하나님이 지적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라는 당장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이 허락하면 내가 아들을 낳을 수 있겠구나’ 하며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나니”(히 11:11) 하나님이 힘을 주시면 힘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건강하게 하시면 건강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면 지혜롭게 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높이면 여러분은 높은 사람이 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정확한 믿음의 일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봅니다.

불가능을 기적으로

여러분은 어떤 일을 만났을 때 그 일이 가능해 보이면 좋아하고, 불가능해 보이면 낙심하지 않습니까? 인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나님이 해결하시겠다는 믿음을 가져본 적이 있었습니까?
이론적으로는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것을 아는데, 실제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면서 하나님이 이루어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져본 적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그 상태가 되면 하나님이 불가능한 일을 기적으로 바꾸셔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만 참석하는 교인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교회 나오다 죽으면 천국 가겠지’ 하는 막연한 마음을 갖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마음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역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영원히 살아 일하실 수 있지만,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일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면, 예수 그리스도에게 일어나는 그런 일들이 똑같이 여러분 속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믿음으로 변화를 받아 우리 육신의 한계에서 벗어납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들어가서 일하시기 위하여 주님이 피를 흘리시고 우리 죄를 눈보다 더 희게 씻으셨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죄 사함을 받지 못해서 죄 때문에 울면서 고통스러워하지만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아서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사단의 음성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여러분이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름답고 복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 안에서만 일하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여러분 개개인 속에 살아서 일하시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사단의 음성을 듣는 것은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나를 사랑해, 주님은 나와 같이 계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죄악이야. 주님을 위해 살면 주님이 축복해 주실 거야’ 하는 믿음의 삶을 사신다면 여러분은 작은 예수가 되어 여러분이 행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능력으로 일하실 줄 믿습니다.

마음속에 예수님을 모실 때

야이로는 두 가지 음성을 들었습니다. 종들은 말했습니다. “당신 딸이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가봐야 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야이로의 생각은 종들의 말과 비슷했습니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 그러나 야이로가 자기 생각을 따르지 않고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모시고 갔을 때 예수님이 “달리다굼” 하시면서 딸을 살려주셨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죽어있을 때 예수님이 “평안아, 일어나라” 하시면 평안이 살아납니다. 기쁨이 없을 때 예수님을 모시면 기쁨이 생깁니다.
저는 중국 운남성에서,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대전에서 집회를 하면서 많은 사람이 변화되는 걸 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저 같은 인간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을 드리는 삶

하나님은 여러분 속에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여러분의 인생을 사는 것과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맡아 사는 것을 비교해 보십시오. 주님은 완벽한 분입니다.
저는 1962년에 구원받고 46년 동안 제 인생을 주의 손에 맡긴 뒤에 주님의 힘으로 해결되지 않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모든 일을 주님이 맡아 주관하시니까 무척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사랑하는 주님은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삶을 주님께 맡기길 원하십니다.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여러분의 재산, 기술, 인생 등 여러분 자체를 전부 주님의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모든 걸 주님이 주관하게 해 보십시오. 그러면 정말 은혜롭고 복된 인생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 2008.11.9 주일 낮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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