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백인들은 인디언의 성지인 검은 언덕에 금광이 발견되자 인디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때 백인들을 대항해 싸웠던 전설적인 인디언 추장 시팅불은 이렇게 말했다.
“백인들의 적은 우리가 아니었다. 백인들의 적은 그들 마음속에 있었다. 우리는 그들을 해칠 마음이 없었는데, 그들은 우리가 그들을 해칠까봐 스스로 두려워해 우리를 죽였다. 그들 마음에 있던 두려움, 그것이 실제 그들의 적이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약속하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형편을 통해 들어오는 생각 때문에 우리는 자주 하나님을 원망하곤 한다, 그러나 이런 불평과 불신이야말로 우리 내부에 존재하는 우리의 가장 큰 적이다.
홍오윤 목사 / 기쁜소식양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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