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천에서는 2009 인천 세계도시 축전이 한창이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앞서 장소 대관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어려운 것은‘이 일이 잘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었다.
목사님은“나는 항상 나 자신이 망할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셨는데, 나는 항상 흥하려고 하니까 늘 작은 어려움도 부담스러웠다. 워크숍을 하면서 내 마음의 어려움을 말씀드렸다. 목사님은 “성경에서 보자! 느헤미야나 모르드개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이 도우시고 이기게 하셨잖아!”고 하셨다.
말씀은 참 놀랍고 신비스럽다. 그 말씀 한마디가 내 마음의 모든 염려와 두려움을 없애고 소망과 믿음을 주셨다. 그 말씀대로 굿뉴스코 자원봉사자들이 최우수 봉사자로 일하게 하시고 복음도 전하게 하셨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조성화 목사 / 기쁜소식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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