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 칸의 나라 ‘몽골’에서 펼쳐진 복음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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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의 나라 ‘몽골’에서 펼쳐진 복음의 축제!
‘2009 IYF 몽골 캠프’, 울란바토르 ‘내람달 캠프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9.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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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화)부터 5일(토)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2009 IYF 몽골 캠프’가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발견하게 한 이번 캠프는 참석자 모두에게 참된 기쁨과 평안을 맛보게 하였다.

‘2009 IYF 몽골 캠프’에 시민들 모두 깊은 관심 보여

해발고도 1,300m의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 위치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다시 한 번 복음이 전해졌다. 2007년부터 매년 가졌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의 감동을 기억하는 몽골인을 위해 울란바토르에서 25km 떨어진 내람달 캠프장에서 ‘2009 IYF 몽골 캠프’를 개최한 것이다.
캠프를 앞두고 IYF 굿뉴스코 제7,8기 해외봉사단원들과 몽골지역 형제자매들은 가판전도를 통해 집회소식을 전하는 한편, 대학가를 중심으로 IYF 홍보활동을 통해 해외봉사단을 모집하였다. 또한 진행부에서는 한국 등 외국인들의 참석을 위해 비자발급 및 비행기 좌석을 여유 있게 확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도록 하였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해진 복음

9월 2일(수) 오후 6시, 울란바토르 내람달 캠프장에서 몽골국립대학교 총장 등 다수의 VIP들과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IYF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상영하자 모두 전 세계적인 IYF의 활동 모습에 놀라워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대학생들의 댄스와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의 ‘북춤’ 등 다양한 공연에 환호하며 즐거워하였다.
박옥수 목사는 ‘신앙의 법칙’에 대해 강연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을 버리고 오직 말씀만을 믿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캠프기간 내내 참석자들은 내람달 캠프장 인근에 있는 승마장에서 드넓은 초원을 말을 타고 달리는 승마 체험을 갖기도 했다.
망래(35세, 女, 울란바토르) 씨는 “몽골에서 이런 캠프를 개최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브라함을 이끄신 하나님이 내 생애도 그렇게 이끄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복음을 전하는 ‘붉은 영웅’이 되길

4일(금)에는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에 위치한 몽골문화예술극장에서 폐막식이 진행되었는데, 울란바토르 경찰청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경찰과 몽골국립대학교 총장 등 다수의 교수진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짧은 캠프의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 2010년에 있을 월드캠프를 기약했다.
김상수 선교사(기쁜소식몽골교회)는 “캠프를 진행하면서 하나님이 중국과 몽골에 하시고 싶으신 일들을 목사님을 통해 말씀으로 나타내 주어 감사했다. 벌써부터 오는 2010 월드캠프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고 말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는 몽골어로 ‘Ulaan’의 ‘붉다’와 ‘Baatar’의 ‘영웅’이라는 뜻이 합쳐 ‘붉은 영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변화를 입은 몽골인의 마음에 심겨진 복음이 몽골 전역에 퍼져 앞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진정한 ‘붉은 영웅’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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