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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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8.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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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새를 왕으로 뽑는다는 발표에 많은 새들이 자기 아름다움을 뽐내려고 난리법석을 떨었습니다. 까마귀는 자신의 검고 추한 모습을 감추려고 다른 새들의 깃털로 치장하여 왕이 되었지만 결국 들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깃털의 주인들이 자기 깃털을 하나씩 뽑아 갔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까마귀 같은 더러운 죄인입니다. 그러면서도 십일조 잘 낸 것, 봉사한 것으로 자기를 치장하여 하나님 앞에 서려고 합니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눅 18:12)라고 기도한 바리새인은 더러운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행실로 하나님 앞에 서려고 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앞에서 바리새인처럼 행실로 자기를 치장하고 하늘나라에 가려고 애쓰는 사람이 많지만 이들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거듭나야만 합니다.

김동성 목사 / 기쁜소식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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