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감동, 세계 정상 ♬♪음악인들의 환상적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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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감동, 세계 정상 ♬♪음악인들의 환상적 하모니!
KBS 한국 방송국에서 후원, 현지실황 녹화해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8.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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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은 작곡가 안에 내재되어 있는 깊은 마음의 세계를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기악이나 성악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여준 세계 최정상의 러시아 음악가들의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속에 심오한 음악의 세계를 보여주었고,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마음껏 느끼게 하였다.
 

고품격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 공연

지난 7월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09 IYF Artist Concert’가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2009 IYF 월드캠프’를 기념하는 것으로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진행되었다. 소프라노 최혜미·박진영의 솔로와 테너 우태직·소프라노 전원희의 듀엣은 절묘한 화음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첼리스트 드미트리 이료민은 첼로의 A선만을 이용한 깊이 있는 음색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빅토르 후쑤는 오보에로 마치 꿀벌의 빠른 비행의 모습을 연상케 한 ‘Le Api(The Bees)’를 연주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휴고가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2악장은 폭풍전야의 불안한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청중들로 하여금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주었다. 마지막 무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Wiener Blut’를 힘있고 활기찬 비엔나인의 성품을 그대로 표현하여 감동적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 후 ‘마음의 소통’에 대해 메시지도 전해

공연을 마친 후 박옥수 IYF 대표고문은 축사를 통해 ‘마음의 소통’에 대해 전하며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된다면 그 인생이 변할 것이며, 어떠한 절망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KBS에서 공연실황을 녹화 촬영하였는데, 담당자는 조만간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KBS 촬영감독은 “공연이 전반적으로 귀에 익은 곡들로 편안함을 주었다. 또한 한 현으로 연주한 첼로와 오보에 연주가 정말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연주자들, 팬 사인회도 열어

이날 낮 3시, 밤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 공연은 페르난도 보르본 코스타리카 대사와 온두라스 대사 대리인 가족, 코스타리카 유학생 등 수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였는데, 공연마다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주었다. 한편, 공연을 마친 후 공연장 로비에서는 연주자들의 사인회가 열려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프라노 박진영은 “제 마음에 가장 기뻤던 것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효숙(37세, 은평구 갈현동) 씨는 “러시아에서 온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정말 훌륭했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IYF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명품 음악회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전기를 마련함과 아울러 IYF의 존재를 마음껏 알리는 기회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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