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 ‘2009 제주국제합창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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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 ‘2009 제주국제합창제’ 대상 수상!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공인 받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8.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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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소속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지난 7월 15일(수)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린 ‘2009 제주국제합창제’(7.15~19)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 12월에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합창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합창단

이 시대의 음악은 상업성이 강해지고 개인이 지닌 기량을 중요시 여김으로써 음악 속에 담겨 있는 작곡자의 마음이 점차 사라지고 없다. 이는 음악의 본질이 왜곡되어 가는 것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2000년 12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곡 안에 담겨 있는 작곡자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진정한 음악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창단되었다. 또한 그것을 향하여 음 하나도 정확히 표현하려고 늘 자신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이들을 마음으로 노래하게 하고 소리를 하나로 모으게 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만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단원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기에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이다.
 


‘보리스 아발랸’을 만나 급성장하고

이들의 노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랸(現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을 만난 후 확연하게 달라졌고 발전하고 있다.
음악적인 부분의 작은 것 하나도 정확하지 않으면 용납지 않는 보리스 아발랸은 곡 안에 담긴 작곡자의 마음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단원들의 마음을 이끌고 있다. 또한 단원들은 하루 중 최대의 시간을 활용하여 끊임없이 배우고 언제라도 공연에 임할 수 있다는 자세로 연습하고 있다.

‘2009 제주국제합창제’ 대상 수상

2000년 창단 이후 전 세계 수많은 유명 무대에서 공연을 해왔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7월 15일 ‘2009 제주국제합창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지정곡 우종억의 ‘대금산조’와 자유곡으로 난이도 높은 세르게이 타네예프(러시아)의 ‘라즈봘리누 바쉬니 젤리쉐 아를라’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합창제는 호주 ‘보컬 폴드포’ 등 외국 합창단 9개 팀을 비롯하여 총 60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하였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상 소식이 한라일보, 제주일보 등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박은숙 단장은 “수년 전, 앞으로 최고의 합창단이 될 것이라고 박 목사님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 놀라웠고 감사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주국제합창제 강문칠 조직위원장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음악적인 면에서 퍼펙트하고 독특한 발성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지휘자가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분 같았다”고 말했다.

세계 정상의 러시아 음악인들과 연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경쟁력은 러시아 음악인들과의 연계에 있다. 現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인 수석지휘자 보리스 아발랸, 피아니스트 이자벨라 크라스노바, 첼리스트 드미트리 이료민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음악가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하고 있다.
비어 있는 파이프에서 가장 좋은 울림이 나는 것처럼,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자기를 깨끗이 비우고 오직 하나님만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원동력이며 ‘감동’의 원천이다. 앞으로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전 세계를 다니며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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