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복음화의 신호탄이 된 ‘2009 IYF 비엔나 월드캠프’
상태바
유럽 복음화의 신호탄이 된 ‘2009 IYF 비엔나 월드캠프’
[인터뷰] 강운학 선교사(영국 런던교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7.31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유럽 대륙 처음으로 ‘2009 IYF 비엔나 월드캠프’가 열려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캠프 기간 동안 실무 진행을 맡았던 강운학 선교사를 만나보았다.

□ 비엔나 월드캠프를 마친 소감은.

사실 시작부터 제대로 진행되는 것이 없었던 ‘비엔나 월드캠프’가 일정대로 끝났다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들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고, 캠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행사 준비를 하는 동안 성경세미나 홍보에 중점을 두고 비엔나 시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만, 시간과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캠프 참가자들까지도 오후 관광을 하며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뜻밖에도 이 전단지를 보고 저녁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비엔나 시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유럽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기뻐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유럽은 월드캠프를 하기에 정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캠프를 마치면서 앞으로 영국뿐 아니라 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월드캠프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부담과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하다면, 유럽을 살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캠프가 될 것입니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