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하며 직장피로, 무더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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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하며 직장피로, 무더위 해결합니다!”
[탐방] 직/장/탐/방 - 강남수도사업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6.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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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수도사업소에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점심시간에 성경공부가 진행되고 있다. 바쁜 업무 속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말씀으로 마음의 쉼과 활력을 주며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 성경공부 현장을 찾아보았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 위한 ‘성경공부’

지난 5월 28일(목)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수도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0명이 모인 가운데 성경공부가 한창이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수도사업소 근무 직원과 인근 직장의 형제들이 함께 참석하였는데, 김창영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나님의 은혜는 노력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비울 때 흘러 들어오는 것”이라며 말씀을 전하였다. 40여 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말씀을 통해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직장동료들이 구원받다!

강남수도사업소 요금과에 근무하는 이광주 형제(37세)는 하나님의 인도로 2008년 가을부터 직장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직장동료들에게 성경공부를 권유하기가 부담스러웠지만, 교회로부터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은 마음을 받아 발을 내딛었다. 때마침 후배와 팀장 한 분이 성경공부에 관심을 가졌고, 이후 꾸준히 성경공부를 하면서 놀랍게도 후배와 팀장이 구원받게 되었다. 이광주 형제는 “매주 성경공부에 직장동료들이 찾아오고, 하나님에 대해 관심 없던 직원들도 말씀을 듣고 변하는 걸 보면서 하나님이 이 모임을 도우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장동료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장 복음화가 확산되길

성경공부를 통해 올 봄에 구원받은 ▲진병화 형제(31세)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치게 되는데, 말씀을 통해 마음에 힘을 얻어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며 감사해 했다. 또 성경공부에 참석한 인근 직장의 ▲홍현철(35세, 동원산업) 형제는 “바쁜 업무 때문에 일요일에만 교회에 나가서 말씀이 많이 부족했는데, 평일에도 직장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요즘 직장인들은 과중한 업무 등으로 마음의 갈등 및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 건강에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복음이다. 주님을 만난다면 어떤 어려움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강남수도사업소 성경공부’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직장인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겨져 그들이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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