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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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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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나라에 크고 존귀한 나아만 장군이 있었다. 그는 큰 용사였지만 문둥병자였다.
그 집에는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작은 계집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가 그 주모에게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라고 말하였다.
놀라운 것은 크고 존귀한 자의 생명이 작은 계집아이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 아이의 말이 너무나 분명하고 확신에 차 있었다. 결국 나아만은 엘리사 앞에 나아가서 그 말씀대로 요단강에 몸을 씻고 어린아이의 살처럼 깨끗하게 되었다.
작은 계집아이처럼 우리도 이런 소망이 있다. “서울시민이 목사님 앞에 있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죄와 병을 고치리이다.”
늘 작은 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너무나 놀라울 뿐이다.

김성훈 목사 /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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