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상태바
“2009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250여 명 참여, IYF 홍보하며 지역주민과 교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14 2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의 대표적 국제행사에 IYF 초청받아

지난 5월 1일(금)부터 열린 ‘2009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5월 10일(일)까지 문경새재(대왕세종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향천년 다향만리(聞香千年 茶香萬里)’를 주제로 천년의 역사를 지닌 문경 도자기의 은은한 멋과 차의 향기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전국 도예 명장 특별전·도자기 체험전·다례 체험전·국제 교류전 등의 행사를 펼쳤다.
IYF가 이 축제에 참석한 것은 전에 IYF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던 축제의 한 관계자가 이 축제를 국제적인 행사로 만들기 위해 IYF측에 협조를 요청, IYF 대구·경북지역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하게 되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인기

행사에 앞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IYF는 4월 28일 워크숍을 통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축제기간인 5월 2일과 5일에는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250여 명의 IYF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은 세계전통문화체험관에 IYF 세계문화체험박람회 부스를 설치하여 세계 각국의 물품을 전시하고 세계 전통차 시음회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5월 3일(일)과 5일(화)에 펼쳐진 세계청소년문화공연에서는 IYF 링컨하우스 대구스쿨과 IYF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이 각 나라의 전통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축제추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IYF의 공연은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특히 IYF 학생들의 밝고 순수한 마음이 축제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며 만족해했다.
 

 

세계문화축제, 컬처까지 이어지길

부산에서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보고 참여했다는 박진형(24세, 男, 부산대 2) 학생은 “처음에 자원봉사만 생각하고 왔던 이곳에서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평소 궁금했었던 하나님과 죄 사함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IYF의 한 관계자는 “축제기간이 길어 부담스러웠지만 이번 축제가 ‘Culture(세계문화체험박람회, 5.29~31)’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해 했다.
한편, 전 세계 26개국 도예인들이 참석하여 명실 공히 국제행사로 발돋움한 이번 축제는 5월 4일(월) KBS(6시 내고향)와 MBC(뉴스데스크)에 생방송되었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