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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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떠나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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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장에서 아브람과 롯이 서로의 양떼가 많아져서 다툼이 생겼다. 아브람은 더 이상은 롯과 같이 할 수 없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나를 떠나라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고 했다.
롯은 처음부터 아브람과 함께했지만 믿음으로 함께한 자가 아니었다. 재물이 풍성해지자 재물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버렸다. 롯은 눈을 들어서 요단 들판을 택하고 결국 소돔에 머무르게 된다. 그는 양떼를 먹이기 좋은 곳을 선택했다.
롯이 떠난 후에 하나님은 아브람을 헤브론의 수풀로 이끄셨다. 헤브론은 양떼를 먹이기에는 너무나 불리한 곳이었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었다.
우리에게도 떠나 보내야 할 ‘롯’이 있다. 나를 위하고 지키려는 마음을 떠나 보낼 때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선명히 들리게 된다.

- 김성훈 목사 (편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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