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벚꽃축제와 함께한 IYF 세계문화 민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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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벚꽃축제와 함께한 IYF 세계문화 민속공연
4월 12일(일) 국회운동장 특설무대에 6천여 명 시민들 함께 즐겨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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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의 전당’ 國會에서 IYF 알려

4월의 둘째 주말, 서울의 맨해튼 여의도는 절정을 이룬 벚꽃으로 인해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댔다. 특히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을 맞아 4월 11일, 12일 이틀간 국회운동장에서 진행된 국회 벚꽃축제 ‘여민락 한마당’은 나들이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였다.
국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초청되어 12일(일) 오후 4시 ‘IYF 세계문화 민속공연’을 가졌다.
건전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신나는 율동과 함께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원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벚꽃구경을 나온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객석을 가득 채웠다.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IYF Good News Corps 단원들은 각 나라에서 현지인과 교류하며 느낀 생생한 체험과 감동을 댄스와 노래로 표현하였다.

수준 높은 공연에 시민들 모두 놀라

특히 중국 문화공연 ‘하오중궈’와 아프리카 문화공연 ‘레코’와 ‘라본누벨’을 보며 관람객들은 젊은 대학생들의 전문가 같은 공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벚꽃을 배경으로 펼쳐진 일본 문화공연 ‘쥬닝토이로’에는 때마침 바람에 벚꽃이 흩날리면서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는 등 화려한 모습에 관객들은 탄성을 연발하였다.
가족과 함께 벚꽃축제를 구경하러 온 김인숙(38세, 女, 인천 주안동) 씨는 “평소에 접하지 못한 색다른 IYF 공연이 가슴에 와 닿았다.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활기찬 공연에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IYF 세계문화 민속공연’을 보면서 그곳에 모인 약 5천 명의 시민들은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하나 된 공연에 각 나라의 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마음의 교류 강조… 관객들도 감동

이날 IYF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는 “서로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면 마음이 통하게 되고 행복해집니다. IYF는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마음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고, 많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변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라며 마음의 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아프리카 노래 합창을 끝으로 ‘IYF 세계문화 민속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IYF의 한 관계자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번 행사가 아름답게 진행되었다”며 앞으로 ‘2009 Culture(세계문화체험박람회, 5.29~31, 과천 서울랜드)’ 등 다가올 행사에도 IYF 학생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IYF 공연에는 KBS, MBC, SBS 및 주요 일간지 등 많은 언론사에서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etoile@goodnews.kr
유은지 기자 eunziseven@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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