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공연 모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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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공연 모두 마쳐
제7기 IYF 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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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공연마다 좌석 매진, 수준 높은 공연에 매료

지난 3월 1일(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된 제7기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의 순회공연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단원들의 몸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동작과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3월 29일(일) 대전 공연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여러 공연 중 가장 인기를 얻은 것은 ‘아브라함 링컨’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 ‘Go! For the Beautiful Life’로서 美 현직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연설문 중 링컨의 정신을 언급한 부분을 인용하여 시사성과 현실성을 높였고, ‘한마음 댄스’는 90여 명이나 되는 단원들이 한 무대에서 환한 미소와 통일된 동작을 선보여 IYF의 기본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순회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김실 인천광역시 교육위원·이강두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부산(허남식 부산광역시장·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광주(전갑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창원(김재경 한나라당 국회의원), 울산(강길부·전갑윤 한나라당 국회의원) 공연 등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IYF 굿뉴스코 단원들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극찬하며 글로벌 시대를 미리 앞서서 준비하고 있는 IYF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야기했다.
또한 울산 공연에 참석한 의료관계자들은 해외봉사를 다녀 온 단원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아 앞으로 열리게 될 IYF 월드캠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공연은 끝났지만 감동은 계속 이어져

이번 순회공연에 참가한 단원들은 학업과 공연 연습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성경말씀을 통해 공연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어려움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희(22세, 男, 한국외대 2, 阿 부르키나파소) 단원은 “한국에 돌아와서 편한 삶과 욕망에 빠져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귀국발표회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또한 많은 관객들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남은 공연이라도 같이 참여할 방법은 없는지 문의하는 등 IYF 해외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IYF의 한 관계자는 “귀국발표회는 끝났지만 복음을 향한 학생들의 뜨거운 마음이 앞으로 열릴 ‘Culture(세계문화체험박람회,� 5.29~31 서울랜드)’와 ‘월드캠프’까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공연의 마감을 아쉬워하는 서울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4월 11일(토) 저녁 7시 30분 IYF 서울센터에서 귀국발표회 앙코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단·원·소·감]
최고의 생일파티였어요!
최지원(24세, 女, 부산외대 3, 美 뉴저지) 단원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의 별거와 이혼으로 가족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살았는데, 귀국발표회 부산 공연(3.8)을 계기로 13년 만에 가족 모두가 모였습니다.
공연 연습을 심하게 반대하셨던 아버지는 제가 작년 1년 동안 해외봉사활동을 했던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제 마음이 깊어지고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깜짝 놀라셨고, 저 역시 그동안 몰랐던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생각도 못했었는데 아버지는 혼자서 울산 공연(3.22)에 다시 오셨습니다. 마침 그 날이 제 생일이어서 북미팀 단원 모두가 초코파이로 케이크를 만들어 주었고, 아버지와 함께 생일파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전국 순회공연을 마친 후 아버지, 오빠와 다시 함께 살게 되었는데, 귀국발표회를 통해 가족을 다시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우리 가족도 구원하시겠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정민승 기자 mins8003@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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