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내 죄를 사해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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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 죄를 사해 놓으셨네요”
구원간증/ 구스타보 엠마누엘(19세, 아순시온 가톨릭大 전기공학)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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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과 달랐던 나의 삶

나는 천주교 신자로 어린 시절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면서 쉽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어려움이 있으면 혼자서 감당하며 살았다.
그 후 무엇인가 의지할 대상을 찾아 하나님을 믿게 되면서 열심히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다. 나름대로의 신앙생활을 했던 나는 친구들의 삶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전도를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겉모습과는 달리 실제로 나의 삶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해 괴로웠고, 친구들과 똑같은 죄인일 뿐이었다.

“성경속의 인물이 바로 나였구나”

2007년 중반쯤 한국인 친구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고 IYF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그 친구를 통해 내가 알고 있던 성경 말씀과는 다른 말씀을 듣고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얼마 후에 박옥수 목사님의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그 책을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진실한 복음을 알게 되었다. 요한복음 5장과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38년 된 병자와 탕자’가 바로 나였던 것이다. 내가 그토록 전하고 다녔던 예수님이 이미 내 죄를 사해놓으신 것이다.

이제 남을 위해 살고 싶어

하지만 그 후 다시 파티를 하며 여자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그런 삶이 잘못된 것을 알았지만 고쳐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목사님의 제안으로 IYF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로 참석하게 되었고, 캠프 기간 동안 말씀을 통해 그동안 내 생각을 따라 살았기 때문에 삶의 결과도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여전히 무익하고 허물이 있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나를 바꾸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제 내 개인의 삶을 위해 살기보다는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문화를 배우며 그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정리/ 이미경 기자 mk177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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