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의 비밀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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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의 비밀을 아십니까?”
현장르포 "기쁜소식강남교회 젊은 부부모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5.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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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월) 저녁, 기쁜소식강남교회(박옥수 목사)에서는 35세 이하 부부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젊은부부모임’이라는 색다른 모임이 있었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자라 교회 안에서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룬 이들 초보 부부들은 그동안 ‘건강한 부부생활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하면 조화로운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가’ 등 평소 궁금했지만 누구에게도 의논하기 쉽지 않았던 문제를 이번 강연과 질문 시간을 통해 말끔이 해소할 수 있었다.
강연을 한 박옥수 목사는 “최근 모 대기업 회장 아들의 이혼 관련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이혼이유를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 원인 중 하나는 자신의 욕망이나 마음을 다스릴 필요 없이 살아 왔기 때문일 수수있다”면서 사람의 욕구는 무한정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이를 충족시켜 줄 능력은 이에 미치치 못하기 때문에 욕망을 자제하면서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이 어렵고 힘들다고고느낄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자 중 성호찬(30세, 강남구 개포동) 형제는 “평소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상적인 부부에 대한 앞선 자들의 지혜를 벤치마킹한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며기뻐하였다.
이번 모임은 교회 안에서 결혼한 부부들이 살아가면서 겪을 시행착오를 신앙의 지혜로 최소화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통해 생산되는 긍정적 에너지를 복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견인해 준 의미있는 행사였다.
한편 ‘젊은부부모임’ 관계자는 “이 모임을 계기로 참석한 이들이 교회의 중심이 되어 복음의 일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 다시 한 번 이런 모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성희 기자 songe513@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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