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진정한 기쁨이 되신 예수님
상태바
내 인생에 진정한 기쁨이 되신 예수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8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음속에 쌓여만 가는 죄

어렸을 때부터 모태신앙이라는 생각 속에서 교회에 나가는 것을 소홀히 했다. 성악을 하셨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시작했고, 중·고교 시절엔 R&B 장르 음악을 공부하면서 보컬리스트를 꿈꾸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져 나도 모르게 죄악 된 삶을 살게 되면서, 말할 수 없는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부모님은 속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 서면 마음속에 쌓여만 가는 죄로 인해 두렵고 괴로웠다.

‘내 인생의 주인은 예수님’

고등학교 3학년 때 한 기획사에 소속이 된 후 대입 수능시험을 보면서 ‘역시 난 노래를 잘해’라는 생각으로 자만심에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학교에 모두 불합격되는 일을 통해 큰 절망에  빠져있었을 때, 어머니께서 겨울캠프(IYF 강릉센터)에 가자고 권유하셨다. 예전에도 초청하셨지만 나는 그런 곳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해 거절했었다.
하지만 지난 1월 겨울캠프 때는 신기하게도 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 수양회 때 말씀을 들으면서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평안했다.

진정한 기쁨이 찾아와

그런 가운데 2월 초, 교회에서 개인적으로 신앙상담을 하면서 예전에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이미 다 사해 놓으셨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았다.
예전에 느꼈던 불안한 마음이나 실망스런 마음이 다 사라지고 진정한 기쁨이 찾아왔다. 그날 집으로 돌아와 ‘예전의 자만심이 아닌 주님이 행하시는 뜻대로 내 장래를 맡기자!’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세우는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는 소망을 품게 되었다. 나 같은 자를 구원하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정리/ 고정연 기자 jyko@good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