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 겨울에 만난 행복! 동장군(冬將軍)의 기세도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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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캠프 겨울에 만난 행복! 동장군(冬將軍)의 기세도 막을 수 없었다
복음의 말씀으로 진정한 기쁨을 만끽한 2009년 3차 겨울캠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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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3차 겨울캠프가 기쁜소식 대덕수양관과 IYF 강릉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겨울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게 한 지난주, 전국에는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었지만 겨울캠프가 진행된 기쁜소식 대덕수양관의 3,000여 명의 참석자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복음을 향한 뜨거운 마음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준 말씀의 시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뮤직캠프와 금년에 파송될 Good News Corps(해외봉사단) 3차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 3차 겨울캠프는 매 시간 대학생 댄스그룹인 라이처스 스타즈의 밝고 경쾌한 댄스와 아름다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은혜로운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였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마태복음 18장을 통해 일만 달란트를 탕감해준 임금의 마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마음 안에는 진실과 순결함, 의로움이 있습니다. 추하고 더러운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옵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 복된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내 죄가 눈처럼 희어졌어요!”

겨울캠프를 처음으로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한 복음의 시간. 하나님에 대해 막연하거나 오랫동안 교회를 다녀도 죄 사함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새벽과 아침 매일 2회에 걸쳐 죄 사함의 복음이 전해졌다.
모태교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최미선(35세, 대전시 유성구) 씨는 “그동안 죄 사함에 대해 막연했는데 복음을 들으며 나의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는 것이 확실하게 믿어졌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렇게 즐거울 수가…
 

아카데미 시간 인기 만점

“덩더 덩더쿵! 덩더 덩더쿵!” “얼쑤!”
자신이 만든 전통 탈을 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어본다. 마음과 달리 뻣뻣한 팔을 휘두르며 연방 즐거움 웃음을 쏟아낸다. 오후의 행복을 전해주는 아카데미 클럽시간. 참석자들은 생활체육, 산책, 댄스, 영화감상, 영어클럽 등 11개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어클럽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임중규(40세, 진주시) 씨는 “대학을 졸업했어도 외국인들과 영어로 말하는 것이 두려웠다. 그러나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어 발음을 기초부터 자세히 지도해 주어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겨울캠프를 진행하는 곳에는 늘 보이진 않는 수고가 뒤따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만들어내는 본관 1층 식당. 이곳에선 수십여 명의 봉사자가 있는데, 유기수(40세, 충북 음성) 씨는 “수천 명의 식사를 만드는 것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많은 생명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복음의 일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오히려 봉사를 하며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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