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정취에 흠뻑 빠져 지낸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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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정취에 흠뻑 빠져 지낸 즐거움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강릉에서 함께한 2차 겨울캠프!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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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2차 겨울캠프가 지난 5일(월)부터 9일(금)까지 기쁜소식 대덕수양관과 IYF 강릉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천혜(天惠天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릉에서의 겨울캠프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지친 몸과 마음에 새 힘을 얻게 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

말씀이 있어 더 행복했던 시간

한겨울을 무색케 하는 따뜻한 날씨 속에 진행된 겨울캠프. 사회를 맡은 권정강(기쁜소식강릉교회) 목사는 “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발견하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양회의 첫 문을 열었다.
대학생 댄스그룹인 라이처스 스타즈의 열정적인 댄스와 가스펠그룹 리오몬따냐의 경쾌한 찬송은 언제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하였고, 기쁜소식강남교회 형제자매들이 준비한 뮤지컬 ‘요셉의 꿈’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마음속에 하나님이 주신 꿈(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언젠가 그 꿈을 이루게 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표현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는 한 주간 다니엘서 4, 5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감각하지 못하고 자신을 높이며 살다 결국은 멸망당한 느부갓네살 왕의 마음의 세계를 전하며 “하나님 앞에 항상 겸비하여 자신이 무익한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요!”

죄로 인해 어두웠던 마음을 복음의 말씀으로 환하게 비추어주는 복음반!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복음 1·2반, 재복음반, 노인복음반을 통해 죄 사함겨울의 정취에 흠뻑 빠져 지낸 즐거움의 복음을 상세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든 죄가 끝난 것을 확신한 사람들의 얼굴엔 기쁨의 미소가 가득했다. 문창수(44세, 서울시 양천구) 씨는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담당하셔서 죄가 없어졌다. 지금까지 사단의 이끌림을 받는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믿음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며 감사해했다.
또한 최광호(42세, 경기도 용인시) 씨는 “내가 잘하려고 하는 생각이 주님의 은혜에서 멀어지게 한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캠프기간 동안 말씀에 깊이 잠길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겨울의 진수를 마음껏 느끼며

“가족과 함께 탁 트인 바닷가를 거닐며 산책을 하니 정말 좋습니다. 또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최지혜 (37세, 서울시 관악구)
수채화와 같은 푸른 하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경포대 바닷가의 모래사장을 산책하는 아카데미 시간. 함께한 가족과 친구들은 물장난을 치며 연신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영어회화, 영화상영, 건전댄스, 눈썰매 등 11개의 다양한 아카데미는 참석자로 하여금 마음껏 골라서 즐기는 재미를 느끼게 했다. ‘내일은 어떤 아카데미에 갈까?’ 설레설레는 마음은 어느덧 내일을 꿈꾸고 있었다.
2차 수양회를 진행한 강대석 목사(기쁜소식수원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아 감사했습니다. 올 신년사 말씀처럼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었듯이 이번 겨울캠프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또 다른 생명을 낳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혜 기자 hyunhye@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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