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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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바꿨어요”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9.04.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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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기쁜소식선교회 대덕수양관 (경북김천시소재)에서 주일학교·실버 교사강습회가 진행되었다.
4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이번 교사강습회는 ‘2008 겨울어린이캠프’와 ‘실버수양회’를 앞두고 교사 상호간 마음의 교류를 위한 것으로 말씀·분반공부·구연동화·인터넷기자·댄스 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 실질적인 프로그램 준비는 물론, 내적 자질 향상과 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일학교 교사강습회의 총진행을 맡은 임정기 목사(북부산교회)는 “그동안 행사진행이라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해왔던 강습회와는 달리, 올해는 교사들이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과 교회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대할 수 있는 내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에서 참석한 이상숙 교사는 “하나님이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받아 나도 아이들을 대하면 되겠다”면서 자유롭고 소망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250여 명의 실버교사들은 실버수양회를 앞두고 사고력이나 체력이 약한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해서는 인내력과 봉사정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고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숙(경기도 시흥시, 45세) 교사는 “얼마 전 친정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인생에서 남는 것은 복음밖에 없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사시는 노인들에게 복음이라는 소망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교사의 직분이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다.
실버강습회를 진행한 안계현 목사(기쁜소식진주교회)는 “노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 들어간다면 생명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겠다”는 소망의 말씀을 전했다.

취재/ 구미 박정혜 park1010@goodnews.or.kr
정리/ 금성희 기자 songe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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