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해왔지만 정확한 답을 찾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성경은 아주 명쾌하게 답해주고 있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할 것을 안다면 그 사람은 결코 방황하지 않으며 만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범죄한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하셨다. 흙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씨를 받아서 꽃과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다. 흙은 온전히 하늘을 향해 열려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날아오는 것을 다 받아들인다. 씨앗, 공기, 햇빛, 비. 이 모든 것을 받아서 열매를 맺는 일을 한다. 때로는 사람들의 배설물까지 받아서 열매 맺는 일에 사용한다.
우리는 흙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받아서 약속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우리는 가장 가치 있으며 행복을 느끼게 된다.
- 김성훈 목사 (편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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