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하와이 글로벌 캠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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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하와이 글로벌 캠프 (5)
[간증]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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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 학생 간증/ 류정은(마태 7반)

저희 반이 민박을 한다고 들었을 때 영어도 잘 하지 못해 부담스러웠는데 목사님께서 민박하는 일이 얼마나 큰일임을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마음을 바꾸게 되었어요. 그러고 보니 이분들이 새벽부터 일어나시고 밤 11시가 되어도 저희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기다려 주셨어요. 저희가 영어도 잘 못하지만 목사님의 마음을 더듬더듬 전했을 때 너무 기뻐하셨어요. 딸처럼, 가족처럼 생각해 주셨고 크리스마스 칸타타 때 설교를 들으시며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그날 히브리서 성경을 보여주며 마음에 이 말씀을 두어야 한다고 했더니 마음에 그 말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저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저희가 아닌 어떤 IYF 학생이 그 집에 갔었어도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는 마음이 들어요.


민박 주인 간증/ 낸시 스틸(Nancy Steele, 미군 군의관)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IYF 학생들은 제가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제게 가르쳐 주었어요. 행사에서 본 많은 공연들은 제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처음에는 어떤 말씀인지 이해를 못했지만 마음에 생각한 것이나 그 죄를 실제로 저지른 것이 똑같다는 것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희 집에 온 두 명의 IYF 학생들은 제게 성경을 펴서 읽어주며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고 우리의 죄가 사해졌는지를 말해주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님이 제 마음에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집만 열어 주는 게 아니라 학생들로부터 어떻게 마음을 열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던 것과 하와이에 오셔서 저를 바꾸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하와이를 떠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참석자 간증/ 나은정(누가 3반)

지금까지 나 자신밖에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대학에 떨어진 후에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러던 중 IYF 하와이 글로벌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모든 설교는 거짓말 같았고 저한테 잘해주는 모든 행동이 가식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과 상관없이 제가 들어야 할 말씀을 듣게 하시고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고집센 제 마음이 꺾이고 반 친구들과는 친자매처럼 가까워졌습니다. ‘구원을 받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이구나!’ 죽고 싶다는 생각은 다 사라지고 캠프 후 제 표정이나 행동의 변화를 보고 주변 사람들은 놀라워했습니다. 하와이에 다녀 온 후 떨어진 줄 알았던 대학에 합격한 것을 보며 하나님이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간에 연습이나 더 해서 대학가야지 시간을 낭비하냐?’며 학원 사람들은 미쳤다고 했지만 지금은 저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따른다고 말합니다. 이제 저는 가족들에게 증인이 되어서 전도하고 싶고 앞으로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이 생겨 참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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