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로 복구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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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로 복구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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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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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과 충돌해 무너진 볼티모어 다리

지난 3월 26일 메릴랜드州 볼티모어 다리가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선과 충돌, 붕괴돼 5월 말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4월 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교량 작업 중이던 남미 출신 인부 8명 중 2명만 구조되고 3명이 사망, 나머지 3명은 아직 구조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미국  내 주요 물동량을 담당하는 길이 2.6㎞의 볼티모어 다리는 1977년 완공되었다. 그러나 노후화된 데다 그동안 늘어나는 물류량 등 현대적인 선박 시스템에 대처하지 못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현재 50명 이상의 해상구조원과 12개의 크레인이 구조작업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때 난항을 빚었던 선박 통행은 주변에 임시 수로를 마련해 진행시키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튀르키예 김근수 통신원/ 미국 김상준 통신원 
보츠와나 정두준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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