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십자가의 피로 거룩한 사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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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십자가의 피로 거룩한 사람이 되어
[사도행전 28장 1절 ~ 10절] 2024. 3. 24. 주일 오전예배 설교 - 1006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4.03.3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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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는눈으로 이 세상에 있는 꽃이나 사람, 자동차 등을 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같이 못난 인간에게도 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시면 하나님의 뜻에 만족할 만큼 일하시는데 그 과정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하나님의 뜻하신 곳에 도달하게 되고, 하나님은 어려움과 문제들을 통해 우리에게 감격스러운 간증을 남기십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경상북도 선산에 있는 장로교회를 다녔습니다. 열대여섯 살이 되면서부터 배가 고프면 친구들과 남의 밭에 들어가 밀을 꺾어 먹거나 사과를 따 먹고 살구도 따 먹는 등 도둑질을 했습니다. 당시 교회를 다녀서 도둑질이 죄라는 걸 알면서도 죄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스러웠습니다. 죄의 가책이 점점 제 마음에 엄습하면서 지옥을 간다는 두려움이 커졌습니다.

죄 때문에 고통스러워

그래도 저는 교회를 다니니까 서리를 해도 다른 친구와 좀 달랐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참외밭을 함부로 밟고 다니면서 참외를 따서 한입 베어 먹고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참외 순을 밟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다녔고, 참외를 딸 때도 냄새를 맡아보고 다 익었다 싶은 것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난 도둑질은 하지만 너희들과는 달라. 난 그래도 착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면 저도 제 친구들과 똑같은 죄인인 것이 분명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죄 때문에 고통스러워 죄를 용서받기 위해 새벽기도를 다녔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사람들이 돌아가면 혼자 찬 마룻바닥에 앉아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죄를 씻고 싶어서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도 제 마음속에선 항상 ‘나는 기도해도 죄인이야. 하나님, 제가 지은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며 죄의 가책으로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생각할 때면 ‘난 지옥을 가야 해. 멸망을 받아야 해’라며 제 마음이 어두웠습니다. 

레위기 4장을 읽으며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순으로 신구약 성경을 읽었습니다. 당시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집사님은 모두 우리가 죄인이라고 가르치고 회개하면 죄가 사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 오늘 또 남의 집 밀을 꺾었습니다. 남의 밭에 들어가 사과를 따 먹었습니다’ 하며 회개했는데 여전히 제 마음은 죄로 가득 찼습니다. 어느 날 레위기 4장의 속죄 제사에 대한 말씀을 읽다가 신앙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레위기 4장 1절부터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1~3절)……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13절)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22절) 그 죄에 대한 깨우침을 받거든……” 이 말씀은 죄가 어떻게 사해지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죄를 넘겨받은 어린 양이 대신 죽임을 당하는 속죄 제사 모습

기록된 네 가지 속죄 제사

그리고 마지막에 평민이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설명했습니다.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27절)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28절)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29절)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30절)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희생의 기름을 취한 것 같이 취하여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31절) 이렇게 레위기 4장의 속죄 제사에는 제사장, 이스라엘 회중, 족장, 그리고 평민이 죄를 지었을 때 죄를 씻는 네 가지 제사법이 있습니다. 

피를 번제단 뿔에 발라

여러분, 성경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속죄 제사를 드릴 때 제물이 죄의 삯인 죽음을 당합니다. 그것은 죄를 지은 사람 대신 제물이 죽어서 죄의 벌을 받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레 4:28) 제사를 드리면 죄가 사해졌습니다. 이때 제사장이 제물이 된 양이나 염소의 피를 번제단 뿔에 발랐습니다.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레 4:30) 그 이유가 예레미야 17장 1절에 나옵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죄는 우리의 마음판과 제단 뿔, 두 곳에 기록했는데 구약시대 제단 뿔에 새겨진 죄는 양이나 염소의 피를 발라 지웠습니다. 

학용품값을 대신 내주셔서

제가 어릴 적 아버지 친구 한 분이 학교 앞에서 문방구를 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공책이 필요합니다. 돈 좀 주세요.” 아버지가 “지금은 돈이 없다. 그 문방구 하는 아버지 친구에게 가서 공책을 달라고 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문방구에 갔습니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뭐가 필요해서 왔니?” “제가 공책이 필요한데 아버지가 아저씨께 말씀드리고 공책 한 권 가져가면 된다고 했어요.” “그래, 가져가라.” 그렇게 하면 우리 아버지가 나중에 그 친구 분에게 외상값을 갚았습니다. 그 뒤로 또 아버지에게 공책 살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지난번에 공책 값 갚으면서 만원을 주고 왔다. 문방구 아저씨에게 이야기하고 가져가면 된다.” 이렇게 저는 한 번도 노트 값이나 연필 값을 낸 적이 없지만 늘 공책과 연필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미리 돈을 내놓으신 것은 제가 돈을 낸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값을 다 치루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의 벌을 대신 받아 돌아가신 것은 우리가 죄의 벌을 받아 죽은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의 뜻은

레위기를 보면 속죄 제사에서 제사장이 양이나 염소의 피를 받기 전에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였습니다.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레 16:21) 이렇게 제사장이 안수의 과정을 통해 염소에게 죄를 넘기고 그 염소가 죽으면서 죄가 사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3장을 보면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 3:13~15) 하며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셨고 그곳에서 요한이 세례를 베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의 뜻은 예수님이 죄를 넘겨 받은 후 죄의 삯인 사망을 당하면 죄가 씻어져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달라고 머리를 숙이셨습니다. 요한은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하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때 요한이 요단강에서 예수님께 베푼 세례는 세상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건너가는 안수의 과정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에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고 이튿날 예수님이 자기에게 나아오시는 것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렇게 우리 죄가 예수님께 건너간 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시간계와 영원계

히브리서 9장과 10장을 보면 구약시대 속죄 제사의 어린 양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안수를 통해 죄를 넘겨받은 어린양을 제사장이 번제소에서 잡은 후 그 피를 단 뿔에 발라 죄의 기록을 지웠던 것처럼, 세상 죄를 넘겨받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자신의 피를 하늘나라 성전에 뿌려 우리 모든 죄의 기록을 도말하셨습니다.
이 땅은 ‘시간계’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성전에서 드린 속죄 제사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제사를 통해 죄를 사함 받아도 그것은 과거의 일이 되기 때문에 또 죄를 지으면 다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지만 하늘나라는 ‘영원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제물로 하늘나라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셨고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히 9:11~12) 이 말씀대로 우리 죄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영원히 씻어진 것입니다. 

우리 마음 판에 기록된 죄

그렇다면 계속 기억나는 우리 마음 판에 기록된 죄는 어떻게 지웁니까? 믿음으로 씻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내 죄를 위해 돌아가신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러면 누구든지 마음에서 죄가 끝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죄를 지은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에 대한 형벌을 다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다는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많은 목사님들이 우리가 죄인이라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히 10:16~17)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우리 죄를 다 씻으셨고, 이제 기억도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찬송을 부를 때 “너희 죄 사해주사, 너희 죄 사해주사~ 기억 아니 하시네, 기억 아니 하시네~♬”(찬송가 187장, 새찬송 255장)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기억할지 몰라도 하나님은 기억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기억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십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4)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무시하고 “하나님, 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한다면 주님은 가슴 아파하십니다.
 

속죄 제사처럼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오래전 제가 경남 합천교회를 방문했을 때 알콜중독인 심 형제님을 만났습니다. 그날도 술을 마시고 오셨는지 술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그때 제가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폈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0) 그리고 11절과 12절을 보면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대제사장으로 오셨고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이 어제나 오늘, 그리고 내일도 죄를 기억지 않도록 깨끗이 씻은 영원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형제님에게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14절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님에게 물었습니다. “형제님은 온전하십니까?” “아니요. 온전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술주정뱅이가 어떻게 온전하겠습니까. 하지만 이 말씀은 박옥수 목사의 말이 아니라 성경 말씀입니다.

온전하다는 말씀을 믿으면

히브리서 10장을 보시겠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7~18) 이 성경 말씀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완벽하게 씻으신 부분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제가 가진 성경에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가진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십시오. 이제 우리가 죄를 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사해진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심 형제님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성경에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성경에는 온전하다고 되어 있네요.” “형제님, 생각이 옳습니까? 성경 말씀이 옳습니까?” “그야 성경 말씀이 맞지요.” “그럼, 형제님은 온전하십니까?” “아니요, 저는 온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형제님과 20분 동안 마음의 싸움을 했습니다. 결국 형제님께서 “예, 목사님. 온전합니다”라며 말씀을 받아들이셨습니다. 형제님은 여전히 술주정뱅이지만 말씀대로 온전하다는 사실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습관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고 소주 한 병을 꺼내려는데 술을 마시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술을 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됐는데 예수님이 자신을 온전하게 하신 사실을 믿으면서부터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얼마 후 그분은 선교학교에 입학해서 훈련을 받고 목사가 되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군에서 경험한 신기한 일

제가 군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생각하면 참 감사하고 놀랍습니다. 저는 경남 합천의 장팔리 교회에서 사역하다가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원주 통신훈련소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고참이 되면서 매주 들어오는 신병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 교수본부에서 저를 불러서 갔습니다. 교육을 담당하는 중위님이 복음 전하는 제 모습을 보시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실도 허락해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덧 수료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수료식 날이 되어 그동안 제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셨던 교육 장교께 인사드리러 찾아갔습니다. 교육 장교께서 저를 보시더니 “내가 박 일병을 후방으로 보내려다가 내 곁에 있으면 신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남도록 해놨으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같이 일합시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이곳에서 계속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정말 신기한 일이 많았습니다.

방송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저는 군에서 제대한 후에 복음 전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김천에 있다가 대구로 가서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 선교학교를 나온 신학생들이 전 세계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다녀보면 기쁜소식선교회처럼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없습니다. ‘죄가 없다’라는 복음을 듣고 사람들이 깜짝 놀랍니다. 현재 제 설교가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국 CTN에서 방송되며, 러시아 TBN을 통해 전 세계 180여 개국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이 한국에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나라로 전해지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죄 사함을 받고 교회 안에서 믿음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우리 마음에 믿음이 세워지면 그때부터 우리 삶에 예수님이 함께하십니다.

우리는 이제 거룩한 사람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죄를 씻기 위해서 예수님이 하신 것을 받아들이십시오. 여러분의 노력으로 죄를 사함 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벽하게 이루어 놓은 사실을 믿으세요. 지금 세계 각국의 대통령들이 복음을 전해달라고 요청하십니다. 지금은 전 세계에서 구원받은 대통령이나 장관, 기독교 지도자들도 아주 많습니다. 특히 미국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죄인이라던 그들의 마음을 바꿨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씻기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죄인이 아닙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판과 단 뿔에 새겨졌거늘”(렘 17:1) 이처럼 제단 뿔에 기록된 죄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다 사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 판에 기록된 죄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서 사함을 받습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속에 성령이 들어오고 우리 삶을 인도하십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 2024. 3. 24.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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