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와인 수요가 감소해 호주 와인 종사자들이 수백만 그루의 포도나무를 벌목했다고 3월 10일 금융플랫폼 사이트 ‘인베스팅’에서 보도했다. 이는 비싼 와인 대신 맥주나 다른 주류로 대체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다. 한 와인 종사자는 “포도나무를 제거하지 않으면 공급 과잉으로 인해 손실이 불가피하다”면서 “와인 종사자들이 포도나무를 제거한 자리에 감귤류나 견과류 나무 재배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러시아 김봉철 통신원
멕시코 김창성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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