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갱단 폭동으로 현재 무정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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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갱단 폭동으로 현재 무정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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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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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G9’ 중 한 명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가 현재 무장 갱단의 폭동으로 인해 국가 전체가 무정부 상태라고 3월 13일字 캐나다 일간지 ‘더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G9’이라는 이름의 갱단은 지난 2월 29일부터 아이티 전국 곳곳을 누비며 건물과 주요 공항, 항구를 파괴하거나 교도소를 습격해 
4천여명의 죄수들을 풀어주는 등 현재 공권력이 힘을 쓰지 못할 정도라고 同紙는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조브넬 모이즈’ 前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 아리엘 앙리(75) 총리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에 앙리 총리는 결국 물러났으나, G9의 폭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변국들은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혁명’을 빙자해 정권을 잡은 후 아이티를 혼란에 빠뜨릴 것으로 국제사회는 분석하고 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아이티 이종훈 통신원 
태국 정다은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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