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해 월별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의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넓혔다고 2월 17일字 온라인 신문 ‘재팬투데이’가 보도했다. 지원액은 1인당 1만엔으로 세 자녀 이상인 가정은 1인당 1만 5천엔씩 지급한다. 일본 정부는 현재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현상이 심각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저출산을 먼저 겪었던 스웨덴의 아동보육 정책을 참고해 앞으로 아동수당 지원액을 현재 GDP의 11%에서 16%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푸에르토리코 윤선미 통신원
일본 박창성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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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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