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바로 알게한 건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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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을 바로 알게한 건국전쟁
[영화리뷰]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4.02.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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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사료와 증언을 토대로 한 영화

대한민국 건국 과정과 故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김덕영 감독)’이 누적관객 38만명(2월 13일 기준)을 달성하며 극장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2월 1일 개봉 당시 167개 스크린으로 시작했으나 N회차 관람객이 늘어나며 13일 기준 580개관으로 대폭 늘었다. 국내에서 다큐 영화는 흥행할 수 없다는 공식을 깨고 있다. 김덕영 감독은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에 대한 진실로 막을 열었다. 연이어 100분 동안 왜곡되었던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 대해 국제 사료와 증언, 기록 등을 통해 새롭게 보여주었다. 
영화 ‘건국전쟁’에서는 여순사건, 제주 4.3사건에 대해 북한 개입 사실을 밝히며 실상을 알리고 있다. 게다가 ‘친일 청산을 못하고 정부를 수립했다’는 주장과 달리 초대 정부 인사 다수가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임을 알렸다. 
한편, 건국 주역인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 민주국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토지개혁을 실시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 독도를 지켜냈으며 여성 투표권을 부여한 사실도 소개됐다.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했던 그가 하와이 유인도를 직접 다니며 아이들을 모아 교육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놀라웠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박수를 치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관객들

윤대통령 “현대사 바로 세우는 계기 될 것”  

어느 국가에서나 건국 대통령은 존경하고 숭상한다. 미국의 조지워싱턴 초대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사랑과 관심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초대 대통령의 공(功)보다는 과(過)에 집중해 배우고 있다. 영화 말미에서는 각국의 대사관 앞에 자국의 초대 대통령과 독립투사들의 동상이 서있다. 그러나 미국에 주재한 한국대사관 앞에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 대신 서재필 선생의 동상이 서있어 안타까움을 남겼다. 
영화를 본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왜곡된 현대사를 바로잡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공산주의 세력이 만연한 가운데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승만 대통령의 실상을 담은 ‘건국전쟁’. 이제 이 영화 한편이 그동안 왜곡된 정보에 젖어있는 국민들을 깨워주고 있다. 
유다은 기자 daeunry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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