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교로 재단장한 ‘람 사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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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교로 재단장한 ‘람 사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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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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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사원 개장식에 참가한 힌두교인들

지난 1월 22일 인도 북부 ‘아요디아’ 지역에서 힌두교 사원 ‘람 사원(Ram Temple)’이 새로 개장했다고 1월 23일字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즈’가 보도했다. 29만㎡ 규모의 람 사원은 16세기 세워진 이슬람 사원이다. 1992년 힌두교가 본인들 방식으로 사원을 바꾸기 위해 무슬림과의 유혈 충돌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사원 일부가 훼손되었다. 
인도대법원은 2019년 이 사원에 대해 힌두교식으로 조성해도 된다는 판결을 냈고 이후 모디 총리 주도 아래 착공에 들어갔다. 22일 열린 개관식은 TV, 영화관, 소셜미디어 등에서 생중계되었으며 5개의 지방자치단체는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 일부 지역은 이날 주류 판매를 금지시키는 등 람 사원 개장 관련 국가 차원의 의미를 부여했다. 


불가리아 김동혁 통신원/ 인도 전요한 통신원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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