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삶을 원하는 이 시대 가장 편안한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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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삶을 원하는 이 시대 가장 편안한 삶이란?
[신명기 1장 20절 ~ 33절] 2024. 1. 14. 주일 오전예배 설교 - 99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4.01.2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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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리 생각과 성경 말씀은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갈 때도 생각지 못했던 일을 만나면 그 앞에 주저하고 머뭇머뭇하게 됩니다. 오늘 제가 이런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인간이 아닌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을 사랑해 이 땅에 거하게 하시면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그 말씀들은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말씀이고 우리가 볼 때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능히 이루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날 때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되는데 ‘안되면 어떡하지. 어려워지면 어떡하지. 하나님이 안 도우시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부담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능력 너머의 일 앞에서는 부담과 염려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잃어버리고 결국 믿음으로 달려가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암에 걸린 미국의 한 부인

예전에 한 자매님이 저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목사님, 미국에 사는 언니가 암에 걸려 위중합니다. 가족회의를 했는데 제가 미국에 가서 언니를 돌보아주면서 마지막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암에 걸린 사람의 마음 상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러이러한 부분에 말씀을 전해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난 후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내가 직접 이야기해 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부재중 전화가 있어 전화를 걸어보니 바로 암에 걸린 김 자매님이었습니다. 그 후부터 자매님과 한번씩 영상통화를 하면서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 후 자매님이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다시 통화를 하는데 자매님이 야위어 보였습니다. “자매님, 얼굴이 왜 그래요?” “목사님, 제가 밥을 못 먹어요.” “아니, 왜요?” “항암치료를 받으니 입이 써서 먹을 수가 없어요.” 제가 자매님께 설명했습니다. “우리 몸을 가장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면역체계예요. 면역체계가 왕성해지려면 밥을 잘 먹어야 해요. 입맛 없어도, 입이 아무리 써도 꼭 먹어야 합니다.”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성도들이 병에 걸리면 나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조언을 해주는데 제 이야기를 듣더니 자매님이 “아, 그렇네요”라고 하시며 그날부터 음식을 억지로 씹어 삼켰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입맛이 돌아오고 눈에 띄게 몸이 좋아졌습니다.

기적적으로 병에서 나아

한번은 김 자매님이 다시 제게 전화했습니다. “목사님, 그동안 고마웠어요. 그런데 이젠 정말 안 될 것 같아요.” “아니, 왜요?” “위경련이 일어나서 견딜 수 없어요.”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자매님, 지금도 위경련이 일어나세요?” “아니요.” “위경련이 일어나다 다시 안 일어나면 그건 나은 건데 뭘 걱정하세요.” “아, 그렇네요!” 이것은 김 자매님이 잘하는 말입니다. 자매님이 기적적으로 병에서 다 나아 졸업가운과 사각모를 쓰고 찍은 사진을 보냈습니다. 사진 아래에는 ‘항암치료 졸업했음’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말을 받아들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결과는 많이 달라집니다. 사람 간에도 그러할진대 우리 생각과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 줄, 한 줄 읽고 그 말씀에 마음을 합하면 그 삶이 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말씀에 순종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 세상에 그 어떤 문제도 해결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누구를 믿고 의지하는가

예전에 제 아내가 아들을 출산할 때였습니다. 먼 도시에서 한 분이 저를 찾아와 저녁 늦게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분이 구원받으시고 기뻐하며 돌아갔습니다. 제가 배웅하고 들어오는데 아내가 진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고 있어서 배가 아파도 참은 것입니다. 저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때 교회 자매님들에게 “자매님, 지금 우리 집사람이 배가 아프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겠어요”라고 얘기하면 당장 와서 도와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믿는 마음보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더 커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목회자인데 하나님이 부족해서 사람을 의지하려고 하나? 하나님이 모르시겠나?’ 그런 마음이 드니 하나님만 의지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날이 새고 아침이 되었는데 며칠 전 구원받은 한 자매님이 할 이야기가 있다며 갑자기 우리 집을 찾아왔습니다. 그 자매님이 제 아내를 보더니 본인은 부산 일신병원 산부인과에서 근무했고 조산원자격증이 있다며 집으로 막 뛰어가 가방을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어떨 때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게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반드시 일하십니다.
 

핍박받는 이스라엘 백성

오래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살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점점 강대해지자 이집트 왕이 아들을 낳으면 나일강에 던지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강에 던져야 하는 부모의 심정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이렇게 핍박과 고통을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냈습니다. 또 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중에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신 1:19~2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올라가 그것을 얻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가기를 주저했고 정탐을 보내 어느 길로 올라가고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지를 알아보게 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앞두고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이 그 땅을 탐지하고 그곳에서 난 과실을 가져와 땅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예전에 이집트에서 힘든 노역에 시달리고 아들을 낳으면 나일강에 던져야 하는 고통 속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이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성경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과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너희가 올라가기를 즐겨 아니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여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는 고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붙여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신 1:26~27)
그들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갈꼬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로 낙심케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신 1:28) 그들은 그 땅에 사는 사람들과 높은 성을 보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한 것입니다. 

軍 제대 후 김천 사역 시절

제가 군 복무를 마치고 김천에서 사역하면서 충남대학교를 매주 방문해 성경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보은장로교회 장로님 딸이 구원받아 그분 소개로 보은장로교회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형제와 함께 버스를 타고 보은에 도착했는데 저희를 마중 나온 교회 청년들이 양복과 코트를 잘 차려입고 있었습니다. 저는 군 제대 후 얼마 되지 않아 양복이 없어 허름한 옷을 입고 갔는데 숙소에 도착하자 저와 같이 간 형제님이 자기 양복과 바꿔 입자고 했습니다. 그 형제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새 양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저보다 체격이 커 바꿔 입은 양복이 제게 헐렁헐렁했습니다. 반대로 그 형제는 단추도 못 잠갔습니다. 그렇게 집회가 시작되었는데 집회기간 동안 교인 대부분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선교학교의 시작 배경

그 뒤 저는 기회가 될 때마다 보은교회에 들러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고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식어갔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서 ‘왜 그럴까’ 고민하다가 율법적인 목회자 밑에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신앙이 자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전도만 할 게 아니라 죄 사함 받은 사람들을 믿음으로 이끄는 일도 해야 하는구나.’ 그래서 복음 전도자를 기르는 선교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선교학생들은 참 많이 굶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놀라운 것은 지금은 전 세계에 우리 선교사들이 다 나가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우리와 함께 복음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해

죄 사함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을 가지면 우리 안에 예수님의 영이 들어와 우리를 새롭게 이끌어 가시는데 그것을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인도를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 땅에는 기골이 장대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이 있었고 높은 성안에는 무기가 가득했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을 하면서 창 하나, 칼 하나 가진 것이 없어 그들의 싸움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셨기 때문에 수만개의 창과 칼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아낙 자손을 이기게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달려나가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정탐을 보내 방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정탐들이 다녀와 “그 성은 너무 견고하고 그들은 네피림 후손으로 강한 군인들이다. 우리는 안 된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고 싶으셨고, 분명히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본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을 따랐습니다.

깊은 산골 압곡동에서

저는 구원을 받고 어린 나이에 선교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모로 봐도 다른 목사님들처럼 점잖거나 자비롭거나 사랑이 넘치지 않아 보였습니다. 저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니 저는 목사가 될 자격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 나는 목사는 안 될 것 같아. 이 복음만 전하고 살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압곡동이라는 깊은 산동네에 갔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9개월을 살았습니다. 압곡동에서 지내면서 제가 굶어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두려움에 도망을 갔다면 더 이상 복음을 위해 살지 못했을 텐데 그 시절 제 마음을 지켜주신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당시 거창 장팔리에서 목회를 하시던 맥카피 선교사님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면서 어떤 분에게 교회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교회 운영이 어려워지자 제가 졸업한 선교학교의 딕 선교사님께 교회를 맡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압곡동에서 장팔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장팔리 교회에 가보니 주일예배 때 초등학교 3학년 학생 혼자 교회에 나왔습니다. 군대 가기 전까지 1년 반 정도 장팔리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40~50명이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들이 참 행복했습니다. 제가 전도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이 시대 가장 편안한 삶은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 없이 삶을 살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을 경험해 본 적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이 본 장대한 아낙자손이 커 보였습니다. ‘우리는 그들 앞에서 메뚜기와 같아. 하나님은 왜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온 거야?’ 여러분, 하나님은 거짓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망하면 망하고 죽으면 죽자 하며 말씀을 따라가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붙드시고, 세상에서 볼 수 없는 능력과 지혜로 우리를 지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선교회에서는 선교사들을 선교지로 보낼 때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많은 물질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굶어 죽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이 도우신 간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편안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가장 편안한 삶을 사는 방법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생각을 따라간 사람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 생각을 따라간 사람들의 결과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과 같은 연약한 존재라면 우리가 그분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주님에게 보리떡 다섯 개로 5천 명을 먹이는 일은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땅에 비를 내리고 햇빛이 비치게 하시는 하나님. 곡식이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 이 세상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못 이루실 일은 없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당신을 의지해 믿음으로 발을 내딛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미국 사역자 무전전도여행

오래전 제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선교사님들께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참가할 분들은 지원하십시오.” 머뭇머뭇하다가 열 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도시를 선정해서 그레이하운드 버스 편도 티켓을 구매하십시오. 부부가 같이 가되 돈은 십 원도 가져가지 말고 그곳에서 한 달 동안 복음을 전하다 오십시오.”
그다음에 제가 미국에 갔을 때 선교사님들이 앞다투어 간증을 하셨습니다. 한 달 동안 다른 도시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하나님이 음식을 주시고, 복음 전할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어떻게 도우셨는지 간증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능력으로 살아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작은 부담 앞에서 주저하며 뒤로 물러나고 그만두어 버립니다. 저는 구원을 받은 후 한 번도 누구에게 손을 벌리거나 돈을 빌린 적이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가난할 때도 있었고, 양식이 떨어져 굶을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제 삶을 붙잡고 신실하게 이끄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주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여러분, 우리가 우리를 붙드는 것과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들어가라 내가 이기게 해 주겠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우리가 보기에도 우리가 너무 약한데. 그들이 어떻게 보겠나. 우리는 안 되겠다” 하며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 해 동안 광야에서 지내다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내가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주께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가면 분명히 놀랍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가 자기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을 믿는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실 것을 믿어.’ 우리가 이 믿음으로 나아가면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이 되고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람들은 다 갖춰져 있는 것을 보고 믿으려고 합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못 믿는 사람입니다.
이제 형식적으로 구하지 말고 실질적인 것을 하나하나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실 것을 믿고 발을 내디디십시오. 우리의 삶이 놀랍게 변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약속은 꼭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면서 우리를 이끌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우리를 통해 사람들이 구원받는 놀랍고 감사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24. 1. 14.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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