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좋은 소식을 전하며 복되고 기쁜 삶을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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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좋은 소식을 전하며 복되고 기쁜 삶을 사시길
[요한복음 5장 1절 ~ 9절] 2023. 12. 31. 주일 오전예배 설교 -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4.01.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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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연못가에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마음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구약 66권을 주신 것은 정말 복된 일입니다. 이 성경이 제 인생을 살렸고 많은 복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 성경 말씀을 통해 참 많은 사람이 죄 사함 받고 거듭나는 귀한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갈 때 하나님만 우리에게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도 일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 말씀을 잘 모르면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정확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성경을 기록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요한복음 5장 말씀을 보면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나옵니다. 이 연못에는 천사가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할 때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병자들이 베데스다 연못 근처에 살면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이 그곳에 오셨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른 사람보다 먼저 들어가려고 연못만 바라보고 있어 예수님을 쳐다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곳에 병에 걸려 38년 동안 누워있던 병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물이 동하는 것을 보아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찾아가셨습니다.

병이 낫기를 원하는 사람들

이 말씀은 우리 신앙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줍니다. 물이 동할 때 가장 먼저 들어가 병이 낫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 행위에 기대를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교회가 내가 열심히 한 것, 헌금하고, 전도하고, 충성스럽게 한 것으로 죄 사함과 복을 받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한 것으로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헌금 많이 한 것, 기도 많이 한 것으로 절대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한 일은 그 어떤 일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라는 말의 의미는

성경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을 내리시는 것은 은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은혜라는 것은 아무 대가 없이, 나의 조건과 상관없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내 노력이나 행위에 따라 지불된 것은 은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복을 받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 율법을 잘 못 지키는 사람,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 은혜가 아니면 안 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헌금 좀 못해도, 봉사 좀 못해도, 전도 좀 못해도 괜찮습니다. 우리 노력이 단 1%도 들어가지 않고 100% 값없이 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베데스다 연못가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을 반짝이며 ‘천사가 내려왔을 때 내가 제일 먼저 들어갈 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행위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나의 노력으로, 나의 수고로 절대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구원은 값없이 주시는 주님의 은혜이자 선물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은 그 어떤 값으로도 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죄 사함은 무엇의 대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38년 된 병자를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병자는 자기 스스로 연못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기 원하셨습니다. 이 병자 외에 그곳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자기 노력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필요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하실 수 없습니다.

일본의 강점기 시절

저는 1944년에 태어났는데 그 시기는 일제 강점기였습니다. 그때 우리의 삶은 정말 비참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을 점령한 후 중국까지 쳐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에게 전쟁을 중지하라고 했지만 일본은 “너희가 뭔데 우리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해!”라며 미국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계속되는 일본의 전쟁을 막기 위해 미국은 일본에 철(鐵)과 석유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수출을 중단하자 일본은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일본은 야마모토 사령관에게 미국을 공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야마모토는 미국에서 유학을 한 사람으로 미국을 공격하면 일본은 망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일본은 미국을 잘 몰라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했고 미국에 대한 공격 의지를 꺾지 않았습니다. 결국 야마모토는 항공모함을 이끌고 하와이의 진주만을 기습하였습니다. 이날 미국은 큰 피해를 입었고 정박해 있던 애리조나호도 격침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 공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일본 천황이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우리 대일본제국은 연합군에게 무조건 항복합니다.”
이렇게 전쟁이 끝났고 한국도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해방 후 우리나라는 둘로 갈라져 한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했고, 북한은 공산주의를 지향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세계적으로 잘 사는 나라가 됐고, 북한은 가장 비참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은혜 속에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은혜가 필요한 사람에게

우리는 은혜가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5장을 통해 그것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많은 병자들이 먼저 들어가려고 모여 있는 것은 학교 운동회 달리기를 할 때 가장 먼저 들어가는 아이에게 상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능력이나 열심을 보시고 상을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가장 놀라운 일은 우리의 죄를 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에 가셔서 ‘내가 노력해서 제일 먼저 못에 들어가야겠다’라는 사람은 찾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찾는 사람은 오직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이었고 그곳에 38년 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고 우리의 노력이나 수고로는 그 죄를 손끝만큼도 씻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처럼 자기 방법이 끝난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길이 되고 은혜가 되고 구원이 되고 능력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

구원을 받고 하늘나라에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가운데 자기 노력으로, 자기 수고로 하늘나라에 간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천국을 자기가 한 것으로 간다고 말하는 사람은 다 가짜입니다. 저는 말씀을 전할 때 노력이나 열심을 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 하나만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을 죄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진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어떠한 죄도 씻으시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184장, 새찬송 252장)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든지 예수님의 피가 다 씻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바로 “It is finished”입니다.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다 끝냈습니다.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들어간다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 죽음 하나로 이 세상의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교도소 안에서 만난 사형수

우리 선교회의 김기성 목사님은 교도소에서 16년 동안 있다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김 목사님은 교도소에 있을 때 교도관들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교도소 보일러실에서 불 때는 일을 할 때 쇠꼬챙이를 부러뜨려 날카로운 칼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자기를 괴롭혔던 교도관을 잡아 그 칼로 위협하며 납치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교도관들이 그를 피해 다닐 정도였다고 합니다. 교도소에서 골칫덩어리인 그에게 한 교회 목사님을 소개해 양아버지로 삼게 했습니다. 어느 날 그 목사님이 “기성아, 네 방에 지독한 이단이 하나 있다. 그를 절대 상대하지 마라”고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에 대해 전혀 몰랐다가 그 말을 듣고 구원받은 그 형제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는 사형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평안해 보여 “어떻게 그렇게 평안할 수가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 형제가 복음을 전했는데 생전 교회를 다니지 않아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형제가 책 한 권을 줬는데 그 책이 바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이었습니다. 책을 밤새도록 읽고 다음날 새벽에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는 구원을 받은 후 예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교도소 출소를 앞두고

출소를 한두 달 앞둔 어느날, 교도소에서 착실했던 사람도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교도소를 나가면 아버지를 만나 큰절을 올리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겠지.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틀림없이 예전의 악한 생활로 돌아갈 거야. 그럼 결국 교도소에 또 들어올 수밖에 없겠구나!’ 고민하다가 제 책 뒤에 있는 주소로 편지를 보내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의 편지를 읽고, 출소하면 우리 교회로 오라고 답장을 했습니다. 그가 출소하고 우리 교회로 찾아왔습니다. 빈방을 내어 주며 함께 지내자고 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화장실 청소부터 쓰레기 정리까지 다 했습니다. 그는 ‘내가 교도소에서 나온 지 3개월이 됐는데 아직 다시 교도소에 안 갔다. 만약 내가 가족에게 가거나 친구를 찾아갔다면 분명 교도소로 돌아갔을 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 9개월, 1년이 지나도 세상에 빠지지 않고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얼마 후 선교학교에 입학해 훈련을 받았고 졸업한 후에 예쁜 아가씨와 결혼도 하고 현재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였을 뿐인데

예수님이 자신을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다는 38년 된 병자의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속에는 그를 일으켜 걷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이미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못 걷는데. 오늘도 일어나려다가 넘어졌는데. 저분이 나를 보고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시네. 그래, 저 말씀을 한번 들어보자.’ 예수님의 ‘자리를 들고 걸으라’라는 말씀이 병자에게 들어와서 ‘나는 못 걷는데’라는 생각을 이겼습니다. 그가 일어나려고 힘을 주니 그동안 말을 안 듣던 다리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허리가 펴지고 일어서서 발을 내딛게 되면서 놀랍게도 걸을 수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아무 한 것 없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을 뿐인데 걷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주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서 구원의 기준에 도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하는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죄를 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진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술주정뱅이 남편

한번은 합천교회에서 말씀을 전한 적이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모임을 마쳤는데 한 부인 자매님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저는 도저히 남편과 못 살겠습니다. 23년 전에 결혼했는데 한 3년 지나면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밥도 안 먹고 술만 마십니다.” 그 부인이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안방과 거실에 술병들이 뒹구는데 그것을 치울 때마다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울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자매님, 울지 말고 남편을 데리고 오세요”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그 부인이 남편과 함께 저를 찾아왔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그분에게서 술 냄새가 풀풀 풍겼습니다. 제가 히브리서 10장 14절을 폈습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제가 말씀을 읽은 후 “형제님은 온전합니까?”라고 물었더니 형제님이  “아니요. 전 온전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술주정뱅이가 어떻게 온전하겠습니까. 그렇게 대답하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제가 다시 형제님께 말했습니다. “형제님, 성경을 보세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모든 죄를 사해서 우리가 온전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형제님의 말이 옳아요, 성경 말씀이 옳아요?” “성경이 옳습니다.” “여기 성경에 예수님으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가 온전한 것이 맞지요?” 형제님이 한참 있다가 “성경이 온전하다 하면 제가 온전한 것이죠” 하며 ‘허허’ 웃더니 “내가 거룩하다. 온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결국 형제님은 말씀대로 온전하다고 믿게 된 것입니다. 다음 날 아침 습관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고 소주 한 병을 꺼내려는데 문득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술을 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모두 실패하면서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신을 온전하게 하신 사실을 믿게 되면서 이 형제님이 하루아침에 알콜 중독에서 벗어났습니다. 얼마 후 그분은 선교학교에 입학해서 훈련을 받고 지금은 목사가 되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씻으려 해도 못 씻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세상 모든 죄를 씻으셨습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4)
예수님이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는데, 악을 행했는데, 거짓말했는데,도둑질했는데 그 모든 죄를 예수님이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눈같이 희게 씻으셨습니다. 우리는 내가 지은 죄를 기억하지만, 주님이 우리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 중에 아직 죄 사함을 못 받으신 분이 있습니까? 성경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면 우리는 의롭습니다. 성경에서 우리 죄가 씻어졌다고 하시면 우리 죄가 씻어진 것입니다.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히 9:12) 이렇게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여러분, 신앙이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셨다면 우리가 죄인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셨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 죄가 완벽하게 씻어졌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를 사하셨구나. 그럼 난 죄인이 아니지. 예수님이 나와 같이 계시네’ 하면서 신앙생활을 할 때 예수님이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쁜소식을 전하는 삶

2023년 1월에는 인도 대전도 집회에 모인 10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12월 중순에는 인도 기독교 초청 특별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는데 30만 명이 모였습니다. 그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후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수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복음을 듣고 그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는 믿음 편에 섰습니다.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에서는 국왕님이 구원을 받으시고 2천여 개의 교회가 우리 선교회에 속해 복음의 일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우리 죄를 완벽하게 사해서 우리를 거룩하고 온전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이 기쁜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좋은 소식을 전하십시오. 예수님이 우리가 받을 저주를 다 대신 받으셨고 우리를 깨끗게 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고 예수님과 동행하시면서 복되고 기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2023. 12. 31.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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