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움 통합돌봄' 올해부터 서비스 지원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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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 통합돌봄' 올해부터 서비스 지원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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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4.01.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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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빛낸 스타 정책 경진대회 개최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는 ‘2023년 광주를 빛낸 스타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추진한 275개 주요정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15개 정책에 대해 시민과 전문평가단의 선택으로 ‘우수정책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이날 발표된 정책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플랫폼(광주ON) 설문조사, ‘정책평가박람회’ 현장평가, 지역사회리더 설문조사 등 총 1만여명의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정책들이다. 
이번 대회는 기존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부서의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이용해 시민평가단 300명과 전문평가단 30명의 현장심사가 이뤄졌다. 경진대회 최종 점수는 사전평가점수와 현장평가 점수가 합산되어 순위가 결정되었다. 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숨은 노고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를 빛낸 스타 정책 경진대회에서 1위를 한 '광주다움통함돌봄'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

광주시민이 선택한 최고의 정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정책은 기존 돌봄제도의 선별주의를 과감히 없애고,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로 전환했다. 또한 신청하지 못해도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에게 먼저 찾아가는 ‘의무방문’을 시행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메웠다. 
전화 한통이면 누구나 손쉽게 돌봄을 요청할 수 있는 단일창구 ‘돌봄콜 1660-2642(이웃사이)’도 개설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돌봄은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공동의 책무이다. 광주형 통합돌봄은 대한민국의 표준을 만들었고, 이제는 세계의 표준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올해부터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수가도 현실화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광주/ 노정선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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