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상생 위한 2023눈꽃동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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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상생 위한 2023눈꽃동행축제
줌인 눈꽃동행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소담마켓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12.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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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열린 소담마켓 | 크리스마스 쿠키 | 작가의 캐리커쳐 이벤트

정부 각 부처는 올해 국내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전국적으로 동행축제를 잇달아 개최해 왔다. 12월 연말은 코엑스에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소담마켓이 열려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캠페인에서 온 국민 함께하는 동행축제로

올해 12월 대한민국 최대 소비축제인 눈꽃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는 캠페인과 함께 개최됐다. 이달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눈꽃동행축제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며 경제·사회정책의 핵심적 타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눈꽃동행축제의 기획 배경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내수활성화추진단 김윤우 과장은 “‘함께하면 대박 나는 2023동행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서 이런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5월에는 30개, 12월에는 28개 지역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해왔다. 특히 12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31일까지 진행되며 100여개사의 소상공인이 대규모로 참여한다. 또한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민관합동 기부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도 나눈다. 김 과장은 “지역 시장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례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중소·소상공인이 단순히 도움을 받기만 하는 입장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입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윤대통령

‘온기나눔캠페인’ 통해 주변 이웃들과 동행 실천

눈꽃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담마켓(12.21~24)은 침체된 경기의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그간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과는 달리 올해 ‘봄빛동행축제’부터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전국적 동행축제로 확대되었다.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개최한 소담마켓에는 수제 쿠키부터 크리스마스카드, 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대 위에 진열되어 있었다. 친구와 이곳을 방문했다는 직장인 이지혜(29)씨는 “소담마켓이 열리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눈꽃동행축제는 국내 37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축제는 기존 제품을 대폭 할인한 금액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큐텐JP, 동남아시아의 쇼피, 중국 타오바오 등 해외 쇼핑플랫폼을 통해서도 국내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같은 동행축제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내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김민정 기자 mjkim@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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