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베를린 티어가르텐에서 반유대주의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일간지 ‘타게스샤우’紙가 보도했다. 이 시위에는 올라프숄츠 총리, 카이 바그너 베를린 시장도 참석해 큰 지지를 얻은 가운데 참석 인원은 3200여명에 달했다. 한편 같은 시각 베를린 시내에는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열렸는데, 이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이·팔 전쟁으로 인해 독일 내에 숨어 있던 친팔주의자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라고 同紙는 분석했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콜롬비아 박준현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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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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