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티티카카 호수가 가뭄으로 인해 수위가 낮아져 강바닥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12월 6일字 언론매체 ‘인포바에’가 보도했다. 지난 몇 달간 볼리비아에 지속된 고온건조한 기후로 인해 이 호수는 빠르게 수위가 낮아졌으며 이는 부근에 사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同 매체는 밝혔다. 이에 기후전문가는 “티티카카 호수 강물이 사라진 것은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볼리비아 까롤 통신원/ 홍콩 남규진 통신원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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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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