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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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
[마태복음 2장 1절 ~ 23절] 2023. 12. 3. 주일 오전예배 설교 - 991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12.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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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에스와티니 병원 건립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연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기뻐하시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하는 메시지도 경청해 주셔서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의 에스와티니 국왕님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신 분으로 저와 여러 차례 만나며 무척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국왕님의 어머니가 진료를 위해 한국에 오신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진료를 할 만한 병원이 없어 수행원들과 함께 먼 한국까지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국왕님이 저에게 에스와티니에 병원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한국의 좋은 병원시설을 모델로 건물을 짓기로 했는데 그곳에서 병원을 운영할 의사는 좀처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남아프리카를 방문하면서 보츠와나 선교사님의 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일을 하다가 지금은 쉬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에스와티니의 병원 운영 이야기를 하자 처음에는 좀 망설이다가 감사하게도 제 말을 따라주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병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에스와티니에 왕실 병원뿐 아니라 일반 병원도 건립하여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생각 밖의 일을 만날 때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일을 만납니다. 어떤 일은 나와 맞지 않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잘 모를 때도 있고, 또 어떤 일은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자신이 없어 고통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어느 날 마리아에게 천사가 나타나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마리아는 결혼도 하지 않았고 남자를 만난 적도 없는데 아이를 낳게 된다고 하니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아마 마리아는 ‘남자 없이 어떻게 아기가 생길 수 있지? 그리고 애를 낳으면 주변에 뭐라고 해야 할까?’ 하며 잠도 못 잤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는 귀한 일에 쓰임을 받았고 예수님의 어머니라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다 보면 때때로 생각 밖의 일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장로교회를 다녔습니다. 교회에서는 회개하면 죄가 사해진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죄를 짓고 용서해달라는 기도를 반복했습니다. 교회를 다녔지만 배가 고파 친구들과 남의 집 감도 따 먹고 밀 서리도 했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면서 ‘나는 죄가 많아 죽으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위기 4장의 속죄제사를 읽으며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에 죄를 사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레위기 4장에는 ▲제사장 ▲이스라엘 회중
▲족장 그리고 ▲평민이 죄를 지었을 때 죄를 씻는 네 가지 속죄제사법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평민이라 생각해서 평민의 제사법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레위기 속죄제사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레 4:27~29) 저는 이 말씀에서 양이나 염소에게 안수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목사나, 장로가 될 때 안수하는데 왜 염소에게 안수하지?’ 그런데 성경을 계속 읽다 보니 염소를 죽이기 전에 제사장이 안수하는 이유가 레위기 16장 21절에 잘 나와 있었습니다.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여러분, 여기에 염소에게 안수할 때 죄가 염소에게 넘어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염소가 안수를 받아 죄가 염소에게로 넘어가고 죄를 담당한 염소가 죽어 죄를 씻는 것입니다. 이 염소와 양은 바로 온 인류의 죄를 넘겨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씻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세례요한의 안수

신약에 와서 보니 마태복음 3장에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러 나오시자 요한이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하며 말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라고 하시며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구약의 속죄제사에서 양이나 염소의 머리에 안수할 때 죄가 건너가듯 이 세례를 통해 세상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로 건너간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으신 이튿날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아무개 목사의 죄, 아무개 장로의 죄만 아니라 세상 모든 죄가 다 예수님께 건너갔고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인류 안에 박옥수 목사도 들어있고, 김 집사님도 들어있고, 우리 믿는 성도들 뿐 아니라 온 세상 사람이 다 들어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모든 죄의 값을 지불하셨고 죄를 사하는 일을 마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죄를 사함받기 위해 뭘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면 ‘아, 예수님이 이미 내 죄를 지고 가셨네’ 하며 죄 사함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피를 제단뿔에 바르는 이유

레위기 4장 30절을 보면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이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염소를 번제소에서 죽입니다. 그리고 나서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발랐습니다. 왜 피를 번제단 뿔에 바를까요? 그 이유도 성경에 정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단 뿔에 새겨졌거늘”(렘 17:1) 성경은 죄의 기록이 제단 뿔에 새겨져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 죄의 기록을 지우기 위해 속죄제 희생인 염소나 양의 피를 단 뿔에 발랐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 제단 뿔에 있는 우리 죄의 기록을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다 도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죄의 기록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죄의 기록이 전부 지워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이 교회를 다니면서 자신이 죄를 지었으니까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서 우리 죄를 사했기 때문에 우리를 의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현재 죄를 짓는 것은 사실이고 죄를 지으면 죄인인 것이 맞는데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아닙니다.

20년간 술만 마시는 남편

몇 년 전 진주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어 공연을 마치고 경남 합천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제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합천교회 형제자매님들이 모였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모임을 마쳤는데 한 부인 자매님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저는 도저히 남편과 못 살겠습니다. 23년 전에 결혼했는데 한 3년 지나면서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밥도 안 먹고 술만 마십니다.” 그 부인이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안방과 거실에 술병들이 뒹구는데 그것을 치울 때마다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울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자매님, 울지 말고 남편을 데리고 오세요”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그 부인이 남편과 함께 저를 찾아왔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그분에게서 술 냄새가 풀풀 풍겼습니다.

알콜중독에서 벗어나

제가 그분에게 히브리서 10장 14절의 말씀을 읽어드렸습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제가 말씀을 읽은 후 “형제님은 온전합니까?”라고 물었더니 형제님이 “온전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형제님, 성경에는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온전하다고 되어 있네요.” “그럼, 형제님의 생각이 맞아요? 성경 말씀이 맞아요?” “성경 말씀이 맞지요.” “그럼, 형제님이 온전한 게 맞지요?” “아니요, 온전하지 않습니다.” 그 형제님은 자신을 볼 때 온전하지 않으니까 자기 생각을 따라 온전하지 않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렇게 형제님과 약 20분 정도 입씨름을 했습니다. 결국 형제님께서 “예. 목사님, 저는 온전합니다”라며 말씀을 받아들이셨습니다. 형제님이 말씀대로 온전하다고 믿게 된 것입니다.
다음 날 아침 습관적으로 냉장고 문을 열고 소주 한 병을 꺼내려는데 문득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술을 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모두 실패하면서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신을 거룩하고 온전하게 하신 사실을 믿으면서 술병의 뚜껑을 열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얼마 후 그분은 선교학교에 입학해서 훈련을 받고 지금은 목사가 되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여러분, 우리의 고정 관념 안에서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과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나 다릅니다. 우리가 자신을 바라보면 악하고 나쁜 사람이라고 말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4)라며 우리가 거룩하고 온전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한 처녀인지라 그 말을 듣고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하였습니다. 천사가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대답하였습니다. 마리아는 그날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때부터 마리아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습니다. 
 

동방박사를 예비하시고

요셉은 마리아의 배가 불러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로운 사람이라 이를 말하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서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 1:20~21) 하였습니다. 
드디어 마리아 뱃속에 열 달을 있던 아기가 마구간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늘의 별을 따라 찾아온 동방의 박사들이 황금, 유향, 몰약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애굽으로 피하라” 하였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를 데리고 이집트로 갔습니다. 아마 그곳에서 동방박사들에게 받은 선물로 방을 얻고 먹을 것을 구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기 예수를 지키시기 위해 미리 준비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2천 년 전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이 말은 그냥 형식적인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세례요한의 안수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께 넘겼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죄가 예수님께 건너갔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죄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과 그로 인해 제가 의롭게 된 사실을 믿게 된 후로는 의인이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장로교회의 청년 시절

저는 청년시절 장로교회를 다녔는데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청년들이 교회에 모여 성가 연습을 했습니다. 하루는 제가 연습을 마치고 앞에 나가서 죄 사함 받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깜짝 놀라며 “박 선생, 나도 죄 때문에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우리가 지은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죄가 씻어진 것입니다”라고 말했지만 모두 잘 이해를 못 했습니다. 그후로도 계속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한 달가량 지나자 교회에서 점점 저를 따돌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어느 날 주일예배에 참석했는데 목사님이 광고 시간에 “박옥수 선생은 주일에 차를 탔기 때문에 수찬 정지 처분을 내립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목사님께 “목사님, 수찬 정지가 뭡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성찬식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 딸은 대구에서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매주 차를 타고 교회에 오는데 저만 수찬 정지라니 억울한 생각이 들었지만 목사님이 곤란해질까 봐 참았습니다. 실은 목사님이나 장로님도 다 죄인이라고 하는데 저 혼자 의롭다고 하니까 문제를 삼은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정확하게 우리 죄가 사해졌고 우리가 의롭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말씀이 확실하다고 믿었습니다. 제 마음에 죄 사함의 믿음이 들어오면서 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오늘날 많은 교회가 아직도 죄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죄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신 것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도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6~18)라고 말합니다. 이제 죄를 위해 할 일은 다 끝났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선교학교의 시작

저는 군 제대 후 김천에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대학교에서 성경 공부를 할 때 보은장로교회 장로님의 딸이 구원을 받고 그분 소개로 보은장로교회에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회 기간 교인들이 대부분 구원을 받는 큰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후 대전을 방문할 때마다 보은에 들러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고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식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그럴까 고민하다 보니 구원받은 사람이 율법의 행위를 이야기하는 목회자 밑에서는 신앙이 자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복음 전하는데만 중점을 두었는데 이 일을 통해 복음 전도자를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모든 면에서 부족했지만 하나님이 선교학교를 시작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1976년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선교학교 출신들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파송되어 그 나라의 기독교계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각국의 국왕이나 대통령께서 말씀을 들으며 죄 사함을 받고 기뻐하시는 것을 볼 때 정말 감사합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여러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할 일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사했다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몰라서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지는 귀한 역사가 여러분들을 통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살 때 하나님은 천 가지 만 가지로 우리 삶을 도우십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선교사들이 일어나서 전 세계에 복음 전하는 일을 함께 하기 바랍니다. 현재 선교사들이 각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일어나는 역사들을 볼 때마다 정말 놀랍고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그 나라의 장관들이 구원을 받고 여러 나라 대통령들이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대신해 이 복음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 그들이 죄 사함을 받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2023. 12. 3.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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