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북서부 지역 지진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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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북서부 지역 지진 피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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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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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북서부에 닥친 지진으로 파손된 주택

지난 11월 4일 네팔 북서부 지역에 발생한 규모 6.4 지진으로 9일 현재 사망자가 160여명, 부상자가 380여명에 이른다고 ‘더 카트만두 포스트’가 보도했다. 특히 지진 진원지인 ‘자자르캇’의 피해가 막심한데, 자자르캇 경찰서장은 “부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은 현재 인력·장비·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도 등 주변 국가에서 구호물품과 의료 인력을 파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건물, 주택의 파손이 너무 심각해 파손 규모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진으로 자자르캇 ‘날라가드’ 자치구 부시장 ‘사리타 싱(38)’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지난해 네팔 의회 부시장으로 당선된 젊은 지도자로 당시 화제를 모았다. 駐 네팔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아직까지 우리 교민의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김다은 통신원/ 네팔 박병길 통신원 
푸에르토리코 윤선미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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