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각 대학 성경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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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각 대학 성경세미나 개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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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각 대학 IYF 동아리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3주 동안 성경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근거 없는 비방 등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IYF를 향하여 마음을 여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각 대학별 소식을 정리해 보았다.

5월 18일부터 중앙대를 시작으로 시작한 이번 성경세미나는 한국외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덕성여대, 단국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등 총 11개 대학에서 연이어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각 대학에서 진행 중인 IYF 영어클래스와 IYF 중국어클래스 및 IYF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듣는 시간이 되었다.

●●중앙대에서는 지난 5월 영어말하기대회에 참석했던 경영학과 4학년 염귀화(남·28세) 학생이 참석하여 복음을 받아들였다.

●●서울대와 국민대에서는 함께 활동하지 못했던 IYF 학생들이 친구들을 초청하는 등 함께 모임을 가지며 세계대회를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려대에서는 직접 현수막을 제작하는 등 어느 때보다 학생들이 마음을 모으고 준비했던 시간이었다. 고려대 물리학과 이재근 학생은 “하나님께서 10년이 넘게 교회를 다니는 후배에게 불과 두 달 남짓 교회를 다닌 부족한 나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것을 보면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에서는 타 기독교 동아리와 광운대 교수가 IYF 학생들이 붙인 성경세미나를 알리는 대자보를 뜯으며 집회장소를 취소하는 등 횡포를 부렸다.
하지만 학생들은 반대하는 사람들 앞에 전혀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고, 많은 학생들이 대자보와 호소문의 내용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새롭게 IYF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명지대에서도 IYF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세미나가 취소될 뻔 했다. 그러나 명지대 권시온 학생의 단기선교를 다녀 온 간증을 듣게 된 지도교수로 인해 장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박영국, 박방원 전도사 등이 강사로 말씀을 전했는데, 박영국 전도사는 에스더서의 말씀을 시리즈로 전했다. 에스더가 규례를 어기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왕 앞에 나아갔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입듯이 자기 생각, 자기의 길을 버린 사람들이 믿음으로 은혜를 입는 부분을 예로 들면서 복음을 전했다.  

IYF 대학생들은 ‘2005 Culture’ 준비와 성경세미나를 진행하느라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통해 새로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또한 IYF를 대적하는 많은 일들 속에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도우시는 것을 경험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보람되고 기쁨이 되었던 세미나였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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