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의 힘, 서울 ADEX 2023을 마치고
상태바
K-방산의 힘, 서울 ADEX 2023을 마치고
[데스크칼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방산 전시회, 우리 軍의 힘과 위용을 과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10.29 0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립운동을 하셨던 저희 할아버지가 여기 오셔서 이렇게 강해진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셨다면 뭐라고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ADEX 행사에 참석한 한 관람객의 말이다. 
지난 17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이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하여 약 40조원에 달하는 수주 상담을 진행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해외 55개국에서 온 350명의 군 관계자들은 중고도 무인기와 4.5세대 전투기 KF-21, 천무 다연장 로켓, 정보통신 장비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필자가 전시장에서 만난 해외 국방부 고위급 관계자도 한국과 국방분야 교류는 물론 첨단 방산장비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관람객의 말처럼 국민 모두가 우리 군의 힘과 위용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얼마 전에는 尹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 가시화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다. 방산 수출은 단순히 경제적인 효과만 아니라 국가 간 안보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직 일부에서 우리 군과 방위산업 흔들기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번 ADEX 2023을 계기로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뜻을 모아 나아간다면 그 어느 때보다 발전된 세계 속의 강국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