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가 지난 9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콜레라로 인해 사교 모임 등의 행사를 자제시키고 있다고 10월 15일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내셔널’이 보도했다. 짐바브웨 보건부는 “10월 14일 현재 콜레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이 넘었고, 905명이 감염된 상태이다. 콜레라 발생은 열악한 위생 시설이 원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콜레라는 수도 하라레부터 시작해 전역으로 확산 중이며 당국은 50명 이상 모임을 금지시키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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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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