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침공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려 당국이 이를 금지시켰다고 10월 12일字 일간지 ‘프랑스24’가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 내 프랑스 국민 13명이 사망했고 17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이들 중 다수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며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을 비판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유대인과 무슬림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이번 침공으로 인해 이들의 갈등이 격화되었다고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현재 당국은 자국 내 유대인 회당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등 유대인에게 해를 가하는 친팔레인스타인 시민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전요한 통신원/ 프랑스 황신애 통신원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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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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