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영어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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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영어 성경세미나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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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경영관 학우강당에서는 동시통역 영어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박영국·박방원 간사가 각각 강사와 통역을 맡은 이 세미나에는 60여 명의 IYF 회원과 6명 가량의 비회원 학생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이 행사는 영어로 더빙된 IYF 홍보 영상물 상영 및 건전댄스, 핸드차임 등 IYF 학생들의 공연 관람 후 성경 말씀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가 열리는 사흘 동안 순서를 진행하는 사회자와 통역하는 학생이 매일 바뀔 정도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뛰어 났는데 이는 그동안 IYF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향상된 영어 실력 덕분이라고 했다.

강사인 박영국 간사는 “믿음은 자기의 열심이나 노력, 급격한 감정의 변화 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정확히 아는 데에서 생기는 것” 이라며, 학생들에게 믿음과 구원을 얻는 법에 대해 전하였다. 인근 대학에서 참석한 김보람 학생(한국외대, 마인어과, 2학년)은 세계대회 때 구원을 받았으나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자 마음이 많이 어려웠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면서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고 새로 구원을 얻은 듯이 기쁜 마음이 있다며 간증을 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이 세미나가 끝난 후 자진하여 서로 신앙 상담을 나누고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려대에 이어서 4일과 5일에는 서울대학교 자연대학 국제회의실에서 동시통역 영어 성경포럼을 가졌고, 한양여대에서도 같은 시기에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계속해서 8일부터 10일까지는 중앙대학교에서 성경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IYF 서울사무국 02) 573-9009)

(사진: 고려대 경영관 영어 세미나 모습)
 

/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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