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지역 대학 성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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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지역 대학 성경포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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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는 지난 주 성남·분당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성경포럼을 개최하였다.

공개적으로 듣고 토론한다는 뜻의 포럼답게, 기존의 세미나와는 달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10월 25~26일 양일간 가졌던 성남기능대학의 성경포럼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IYF 홍보영상물의 상영과 서울지역 IYF 학생들의 핸드차임, 축하노래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또 고교 시절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괴로워하다가 IYF를 만나 진정한 마음의 친구를 얻게 되었다는 황민수 학생(전기과, 1)의 솔직한 마음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IYF 간사인 박영국 전도사의 말씀이 전해졌는데, 이 세미나에서는 13여명의 새로운 학생들이 참석해 그 중 2명이 구원을 받았고, 평소 신앙에 의문이 많았던 점을 질문하는 등 그냥 돌아가지 않고 참석자 모두가 진지하게 상담을 나누었다.

성남기능대 IYF 학생들은 이번 세미나를 직접 준비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조율하고 또 부담을 뛰어넘는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이형자 간사(34)는 “여기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요.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군가와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할거란 마음이 드는데, 매일 학교에 와서 이 학생들과 살며 IYF의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27일은 서울보건대학, 28일은 신구대학에서 성경세미나가 연이어 개최되어, 참석한 많은 학생들이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아왔던 성경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고 몇몇 학생은 상담 후 구원을 받는 은혜를 입기도 하였다.
 

/ 남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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