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현 이쓰쿠시마섬의 ‘이쓰쿠시마 신사(嚴島神社)’가 지난 10월 1일부터 관광객에게 관광세를 징수하기 시작했다고 10월 2일字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최근 일본은 ‘관광 공해(오버투어리즘)’로 인해 유명 관광지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이 중 하나인 이쓰쿠시마 신사는 그 해결책으로 관광객에게 1인당 100엔씩 징수하기 시작했다. 지자체는 관광세로만 올해 1억엔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중화장실 보수 등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박창성 통신원/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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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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