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력 이동수단이 한자리에~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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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력 이동수단이 한자리에~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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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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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 앞 전경

이번 엑스포에 10만여명 참석, 성황리 마쳐

요즘 길거리에서 전기 킥보드나 전기 자전거 등을 타고 다니는 시민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개인형 이동수단을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라 하는데,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e-모빌리티 엑스포(10.6~9)가 전남 영광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나흘간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e-모빌리티 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부터 비접촉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다. 영광군은 처음으로 e-모빌리티 개념을 도입한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중견기업 유치, 판로 개척 등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에서는 e-모빌리티 관련 제품 및 파생 사업, 수출상담회가 있었고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1억1725만달러(158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 특히 올해는 유럽연합대표부, 나이지리아 등 9개국의 주한외국대사 및 관계자를 초청한 간담회도 가졌다. 
 

체험 중인 어린이들의 모습

e-모빌리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인기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과학축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케이팝 콘서트, 드론 대회, 매일 실시하는 경품추첨 행사와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해 일반인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장 주위 부스에서는 다양한 e-모빌리티를 직접 타볼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예, 게임 등 체험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기 좋았다는 평이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이미현(35)씨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아이들이 e-모빌리티를 퀄리티 있게 즐길 수 있었다. 매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면 계속 찾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했던 ㈜대천농기계 이은국(30)씨는 “저희 기계를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 2~3백여명의 관람객이 관심을 가지고 부스에 방문했다. 다른 전시회에 비해 전시장 시설도 좋고 쾌적해서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 정혜원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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