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주은행(NAB)이 홍콩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9월 14일字 비즈니스 일간지 ‘AFR’이 보도했다. NAB의 홍콩 지점은 약 18개월 후인 2025년경 폐쇄할 예정이며 점차 도쿄, 싱가포르, 상하이 등 다른 아시아 지점의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호주의 ‘웨스트팩’ 은행이 홍콩 지점을 폐쇄한 바 있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이는 홍콩이 점차 중국化 되면서 더 이상 예전 같은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인도 전요한 통신원
영국 우다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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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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