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연말 대마초 흡연 부분 합법화를 앞두고 자국에서 찬반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8월 19일 북부독일방송이 보도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부 장관은 “대마초의 합법화가 자국에서 빈번한 불법 거래를 근절시킬 것”이라며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대마초를 합법화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숨어서 흡연하지 않고 올바른 대마초 소비 교육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반대 측은 주로 의료인, 경찰과 사법부로 이들은 “대마초 합법화가 현존하는 불법 대마초 거래시장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크며, 청소년과 어린이의 뇌에 악영향을 끼쳐 우울증 등 정신병을 유발시킨다”는 점을 들며 합법화에 대한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일본 박창성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볼리비아 까롤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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