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기쁜소식 지역기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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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기쁜소식 지역기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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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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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과 울산, 강원, 대구 등 전국 각 지역의 기자들이 하나 둘 기쁜소식강남교회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특히 울산 지역 기자들은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에 도착하는 뜨거운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드디어 주간 기쁜소식 기자장인 김성규 집사의 사회로 워크숍이 시작이 되었다. ‘주간 기쁜소식’을 총괄하는 심철 장로는 환영 인사와 함께 신문이 만들어진 배경과 그동안 하나님이 신문을 이끌었던 많은 간증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 시무)는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여 요한복음 8장 12절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 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육체의 욕망에 끌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자리를 잡는다면 우리의 마음은 밝아질 수밖에 없으며 또 영적인 눈이 띄어져야 밝은 눈으로 신문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2부 시간에는 지역기자들과 본부기자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12시 30분,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다과를 하면서 간증과 소개는 계속되었다. 기자들은 간증을 통하여 한결같이 “나 같은 사람을 복음의 일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신 주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워크숍에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해했다.

오후 2시 30분, 편집부 기자인 심재은 자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특별 이벤트를 갖고 수원에 있는 인쇄소로 향했다. 인쇄소 사장인 최정의 형제는 각종 인쇄시설과 장비에 대하여 상세한 소개와 매주 신문을 인쇄하며 신문이 나오기 까지 모든 공정 가운데 은혜를 입어야 할 것에 대해 설명을 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다시 회의 장소로 오는 길에도 간증은 계속되었다.
 

 
   

광주에서 참석한 김현정 기자(36세)는 “워크숍을 참석하기 전에는 신문에 담겨있는 비전이나 소망에 대해 잘 몰랐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앞으로 신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큰 일을 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의 조원미 기자(31세)는 “워크숍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동안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 안에 허락하신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또 기자 활동을 통해 먼저 제 마음과 영혼을 밝히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의 모임을 축복하듯이 첫눈이 소담스럽게 쏟아져 내렸다. 다시 교회에 도착한 저녁8시부터 ‘지역소식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5개조로 나누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인터넷에 ‘주간 기쁜소식 기자 클럽을 개설하자는 의견,▲채택 되지 않은 기사를 재활용하는 방안 ▲전문 언론인부의 특강을 받자’는 의견등  수많은 의견이 쏟아졌다. 마지막 공식 프로그램으로 밤 10시에는 ‘박옥수 목사와 영상교제’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선물로 받고 모두들 즐거워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문을 향한 교회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서울과 지역기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현혜 기자 goodnews1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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