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만끽할 수 있는 완도로 오세요~
상태바
아름다운 자연  만끽할 수 있는 완도로 오세요~
Goodnews GWANGJU 976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3.08.19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복 체험마을로 유명한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

어느덧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은 연일 지속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요즘 가족과 함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전국 125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하여 수려한 자연과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광객에게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그중 전남 완도군은 ‘전국 최초 청정바다 수도’를 앞세워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두 곳을 추천했다. 
먼저,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완도군 노화읍 고막리 767-9)은 노화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 태풍의 영향이 거의 없는 지역으로 전복 양식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전복을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복 체험장에서는 전복이 자라는 생태를 관찰할 수 있고, 전복을 직접 따보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최근 노화읍 북고리가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올해의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되어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어촌 관광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도원림 세연정 전경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보길도 

노화도에서 보길대교를 건너면 보길도가 나온다. 보길도는 섬 자체가 조용하고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예송리 해수욕장과 상록수림, 공룡알해변, 망끝 전망대, 윤선도원림 세연정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가던 중 태풍을 피해 들렀다 뛰어난 풍경에 매료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보옥리어촌체험휴양마을(완도군 보길면 보옥길 3-110)은 물때에 맞춰 고동 잡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관광객 송중섭(55, 안산)씨는 “섬 전체가 아름다워 어디를 가든 힐링이 된다. 이곳에 와서 자연에 동화되어 새로운 에너지를 받고 간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정 완도의 바다를 체험하고, 한적한 섬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노정선 기자 gwangju@i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